18일 버즈니(공동대표 남상협, 김성국)는 자사의 ‘홈쇼핑모아’ 이용자가 설정한 ‘검색어 알람’ 약 180만 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홈쇼핑모아의 ‘검색어 알람’은 이용자가 관심 있는 검색어를 등록하면, 홈쇼핑모아에 입점되어 있는 12개 채널 중 해당 검색어가 포함된 홈쇼핑 방송이 시작할 때 스마트폰으로 푸시 알람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지난 8월 10일 기준 홈쇼핑모아에 설정돼 있는 검색어 알람은 총 179만 건이며, 이중 인기 검색어 알람 상위 10위 안에 이미용 관련 검색어가 절반을 차지했다. ‘견미리팩트(28,057건)’를 비롯해 최근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데싱디바(12,730건)’,’아토팜(12,450건)’, ‘베리떼(11,052건)’,’아이오페 에어쿠션(10,060건)’ 등 이미용 관련 검색어가 순위에 올랐다.

가장 많이 설정된 검색어는 유아매트 브랜드인 ‘크림하우스’로 32,889건 설정돼 있고, ‘해외여행(13,752건)’ 검색어도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버즈니 관계자는 “모바일 홈쇼핑 특성상 3040 여성이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여성들이 즐겨 구매하는 화장품이나 유아용품 등과 관련한 검색어 비중이 높은 편”이라며, “특히 데싱디바와 같이 인기 있는 상품의 경우 방송 시작 후 짧은 시간 내에 매진이 되기 때문에 방송을 놓치지 않기 위해 검색어 알람을 설정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