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관련 업무이력만 선별/선택, 데이터량 획기적으로 줄여

 
[아이티데일리] 위즈디엔에스코리아(대표 김기배)는 ‘업무이력 로그관리 시스템’ 관련 특허 2종이 2014년 출원돼 2년간의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등록됐다고 17일 밝혔다.

위즈디엔에스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특허 등록된 ‘업무이력 로그관리 시스템’은 기존 업무이력을 생성하는 통상의 기술을 개선한 것이다. 업무이력에 대한 대용량의 로그데이터를 보관·관리해야 하는 금융기관, 정부·공공기관에서 도입했을 시, 직접적인 개인정보 관련 업무이력만을 선별/선택해 로그기록을 남김으로써 데이터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한정된 정보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위즈디엔에스코리아는 2003년 창사 이래 개인정보 접속기록과 같은 감사증적의 생성, 관리 등 내부정보 보호분야에 10여 년 이상 역량을 집중해, 감사증적 생성 및 분석 등에 대한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개인정보보호 전문기업이다.

특히, 2015년 10월 ‘업무시스템을 통한 개인정보 취급행위에 대한 접속기록 생성 기술에 대한 특허’가 최종 등록 완료된 것을 포함해, 관련 특허만 20여종에 이른다.

한편, 위즈디엔에스코리아의 주력 제품인 위즈 블랙박스 제품군은, 개인정보 등 각종 정보처리에 대한 업무증적을 생성하고 이상행위의 상시적인 감시를 목적으로 2006년에 출시됐다. 현재 외교부, 통일부 등 중앙부처와 경기도, 충청남도, 경상북도 등 광역자치단체, 순천시, 춘천시, 안양시, 의령군 등 기초 자치단체와 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라이나생명 등 금융기관의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시스템에 잇따라 적용되는 등 개인정보 접속기록관리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조달청 ‘우수조달제품’에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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