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많은 통신시장, 국민과 함께 해법 찾는다”

 
[아이티데일리] 사단법인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회장 조충현, KMDA)와 참여연대는 23일 오전 10시 서울 명동 은행회관 컨벤션홀 국제회의실에서 ‘국민참여 대토론회-말 많은 단통법, 국민과 함께 해법을 찾는다’를 공동 주최한다고 밝혔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경진, 신경민, 유승희 의원이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정부·학계·시민사회·유통인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국민 참여 패널’이 소통하는 대 토론의 장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전문가 및 국민의 의견을 종합해 소비자 후생, 가계통신비 절감, 소상공인 보호, ICT 발전 등을 위한 바람직한 대안을 도출하게 된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현재 이동통신 시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대안을 도출하는 ‘끝장 토론’의 장이 펼쳐진다. 대토론회의 사회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ICT의견을 활발히 개진하는 이찬진 포티스 대표가 맡는다. 이찬진 대표는 “말 많은 이동통신 시장에 실질적으로 적용시킬 수 있는 훌륭한 대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도록 마련된 ‘국민참여패널’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토론장에서 소비자와 국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게 된다. 국민참여패널은 17일부터 20일까지 KMDA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국민참여패널 모집 기간 동안 단통법 국민대토론회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질문은 토론회에서 토론자들에게 ‘국민의 소리’로 직접 질문될 예정이며, 채택된 질문 작성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아프리카TV’와 페이스북에서 ‘단통법 국민 대토론회’를 검색하면 인터넷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생중계를 통해서 다양한 국민 의견들을 즉각 토론 테이블에 반영하는 ‘댓글 피드백’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는 정부와 이해관계자 및 관련단체(통신사·KMDA), 시민단체(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녹색소비자연대·참여연대), 학계 및 법조계, 국민참여패널 등 약 15인의 인사가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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