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은 최근 스웨덴에 본사를 둔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텔레로직을 7억4천5백만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텔레로직은 전세계적 항공우주, 방위, 통신, 자동차 등의 산업분야에서 8천여 고객사를 보유한 복합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솔루션 업체다.

IBM은 "텔레로직 기술을 IBM 기술에 결합해, 가전제품 업계에 가정용 엔터테인먼트 장치, 보안 시스템, 가전제품, 조명 등을 통제하는 지능형 홈네트워크 소프트웨어 설계를 지원할 수 있게 됐으며, 또 자동차 업계에는 내비게이션 시스템 운영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인수절차가 완료되면 텔레로직은 IBM 래쇼날 소프트웨어 사업부에 통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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