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키 솔루션 제작 및 시스템 통합,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등

 
[아이티데일리]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모듈 및 플랫폼 서비스 전문기업인 텔릿(대표 데릭 상)은 쌍용차 모기업인 인도 마힌드라 그룹의 IT계열사 테크 마힌드라(Tech Mahindra)와 IoT 솔루션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텔릿의 IoT제품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와 테크 마힌드라의 시스템 통합(SI) 전문지식 및 엔드투엔드(end-to-end) 기업 솔루션 개발 역량을 결합할 계획이다. 또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더스트리얼4.0’을 포함한 다양한 IoT시장에서의 신 사업 기회를 공략할 계획이다. 텔릿은 향후 테크 마힌드라에 엔지니어링 및 테스트 작업 일체에 대한 아웃소싱을 제공하는데 합의했다.

최근 많은 기업들이 IoT를 통해 기업 운영 효율성을 증진시키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이끌어내고자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의 기업들이 IoT와 관련된 여러 가지 도전 과제들을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점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에 착안, 텔릿과 테크 마힌드라는 이러한 고객들을 위해 IoT솔루션 컨설팅, 솔루션 개발, 복잡성과 위험 및 비용 절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SI 및 IT컨설팅 분야에서 다년간의 경험을 쌓아온 테크 마힌드라는 텔릿의 IoT모듈 및 커넥티비티 기술,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으로 구성되는 엔드투엔드 솔루션 설계에 대한 교육 및 인증을 완료했다.

카티케얀 나타라잔(Karthikeyan Natarajan) 테크 마힌드라 글로벌 엔지니어링 서비스 책임자는 “테크 마힌드라와 텔릿은 IoT의 새로운 기술 및 서비스 활용을 위해 전략적으로 집중하고 있으며, 빠른 성장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자동차, 항공우주, 제조, 의료, 반도체 등 다양한 업계 고객사들이 산업인터넷과 ‘인더스트리얼4.0’ 프로그램을 가속화시킬 수 있는 총체적인 IoT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프레드 옌츠(Fred Yentz) 텔릿 IoT 플랫폼 사업부 사장은 “기업에 IoT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해 기술과 비즈니스의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이번 테크 마인드라와의 협업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엔드투엔드 IoT솔루션을 구축함으로써 아이디어에서부터 시스템 아키텍처, PoC 개발은 물론 기존 엔터프라이즈 시스템과 통합된 완전한 상용 구축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을 견인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텔릿과 테크 마힌드라는 임무수행에 필수적인 성능과 보안 및 확장성을 필요로 하는 크고 작은 기업들과 협력하는데 전문 지식을 갖고 있으며, 양사는 이미 선도적인 글로벌 중장비 회사를 포함해 다양한 산업의 고객들과 함께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양사의 합쳐진 전문성을 통해 기업은 실시간 원격 기계 감시 및 제어, 생산 진단, 예측 정비 또는 자산 추적 솔루션을 가능하게 하는 IoT솔루션을 사용, 보다 손쉽게 비즈니스 모델을 변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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