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솔루션, “원활한 국내 공급으로 비즈니스 혁신 지원”

▲ 슈퍼마이크로 한국 총판 슈퍼솔루션이 인텔 ‘제온 파이(Xeon Phi)’ 프로세서 기반 서버 솔루션의 판매를 시작한다.

[아이티데일리] 슈퍼마이크로 한국 총판 슈퍼솔루션(대표 김성현)은 슈퍼마이크로가 통합 혹은 외장형 인텔 ‘옴니 패스’ 패브릭을 장착한 인텔 ‘제온 파이(Xeon Phi)’ 프로세서 기반 서버 솔루션의 대량 판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슈퍼마이크로의 ‘슈퍼서버 5028TK-HTR’은 통합 혹은 외장형의 ‘인텔 OPA(Intel Omni-Path Architecture)’ 패브릭 옵션을 가진 새로운 인텔 ‘제온 파이’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2U 4노드 서버로, 관련 제품인 타워형 개발용 워크스테이션 ‘5038K-I’ 역시 마찬가지 옵션을 지원한다.

또한, 100Gbps 인텔 OPA를 지원하는 신제품 트윈프로 1U 48포트 ToR(Top of Rack) 네트워크 스위치는 대용량 확장이 가능하며, 손쉽게 서비스할 수 있도록 뛰어난 전송대역폭과 대기시간, 수신율을 보여주는 고유의 HPC 클러스터 솔루션을 제공한다.

찰스 량 슈퍼마이크로 CEO는 “우리의 고성능 전산 솔루션은 딥러닝, 엔지니어링 및 과학 분야에서 가장 많이 요구되는 작업량을 가속화시킬 수 있도록 전산 클러스터를 확장할 수 있고 전력, 면적, 비용 면에서 최대 성능으로 시간 대비 가장 신속하게 결과를 낼 수 있게 해준다”며 “인텔 ‘제온 파이’ 프로세서를 포함해 성능과 밀도 면에서 트윈 구조와 높은 전송폭을 제공하는 100Gbps OPA 스위치를 최적화시켰기에, 고객들의 가장 복잡한 현실적 문제를 해결해 애플리케이션 및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덧붙였다.

슈퍼마이크로의 인텔 ‘제온’ 프로세서 기반 제품과 동일하게 ‘제온 파이’ 프로세서 기반의 전산 플랫폼은 멀티 프로그래밍 모델을 지원하며, 공용 명령어 세트로 HPC 플랫폼의 강력한 프로세스 자원을 활용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환경에서는 병렬 전산 애플리케이션 관리를 간편하게 해준다.

또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솔루션으로 결합된 모델이나 제3사의 소프트웨어로 오픈 네트워크 환경에서 고객의 필요에 따라 구성할 수 있는 순수 하드웨어 모델까지 슈퍼마이크로는 비용 효율적인 ToR 스위치 기술을 제공한다. 인텔 OPA 기반의 새로운 슈퍼마이크로 ‘SSH-C48Q’는 100Gbps QSFP+ 48포트 1U ToR 스위치다. 이 밖에 슈퍼마이크로의 서버 관리 소프트웨어는 상태 모니터링, 파워 관리, 펌웨어 관리 등 데이터센터에서 고객들이 서버를 설치하고 유지 관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다기능 툴을 제공한다.

슈퍼솔루션 관계자는 “최근 슈퍼컴퓨터, 머신러닝, 인공지능, HPC 등이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면서 병렬 컴퓨팅의 성능이 중요시되고 있다”라며 “슈퍼마이크로가 이번에 제공하는 서버 솔루션은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며, 슈퍼솔루션도 이러한 대세에 발맞춰 차질 없이 국내에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