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시장서 신규고객 창출 등 경쟁력 강화 기대

▲ 위엠비와 포소드가 시설물 영상 통합관제시스템 사업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아이티데일리] IoT 전문 기업 위엠비(대표 김수현)는 지능형 영상관제 기업 포소드(대표 마명철)와 시설물 영상 통합관제시스템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IoT 분야의 시설물 영상 통합관제시스템 사업에서 유기적인 업무 협조로 경쟁력을 높이고, 신규시장을 창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위엠비는 이번 포소드와의 협력으로 CCTV분야의 전문성을 추가해 금융, 공공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 최적화된 시설물 영상관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IoT 시장에서 경쟁력을 대폭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위엠비 김수현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IoT 비즈니스 모델의 가능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7년 설립이래 영상감시 시스템, 화상회의시스템, 출입통제 솔루션 등을 기업 고객에게 제공해온 포소드는 위엠비와의 MOU 체결로 시설물 3D 영상관제시스템의 OEM 사업 및 신규 고객 발굴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국내 통합관제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위엠비는 건물 출입, 에너지 소비량, 항온·항습 등 건물 내 시스템을 통합 관제할 수 있는 솔루션인 입실론(IBSilon)을 출시하는 등 3D 통합 관제에 대한 데이터 모니터링과 분석 분야에서 그 기술력을 이미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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