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웹 기반 멀웨어, 피싱, 신상정보 유출공격 방지

 
[아이티데일리]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이하 체크포인트)는 웹 브라우저용 제로데이 공격 차단 솔루션 ‘브라우저용 샌드블래스트 에이전트(SandBlast Agent)’를 오는 3분기 중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은 웹기반 멀웨어, 피싱, 그리고 SNS를 통한 사회공학적 공격의 기하급수적 증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제로피싱 기술을 적용한 이번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웹에서 다운로드 된 파일은 현재 멀웨어의 주요 진입 경로가 되고 있다. 조직을 대상으로 한 웹기반 멀웨어와 사회공학적 공격은 양과 질적인 측면에서 증가하고 있다. 최신 회피기술과 설득성 스캠을 활용한 사이버 공격은 피해자 장비를 감염시키기도 한다.

브라우저용 샌드블래스트 에이전트는 보안 모델의 핵심 구성요건을 브라우저에 그대로 결합시킴으로써 계속 진화하는 보안위협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시간 보호 성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현재의 최첨단 공격을 막는데 필요한 자원 또한 절감시켜 준다.

엔드포인트 보호에 고심하는 기업들은 최고 수준의 보안을 원하면서 모든 시스템 상에 다수의 엔드포인트용 제품을 운영, 관리, 구현하는데 소요되는 영향은 최소화하고자 한다. 브라우저용 샌드블래스트 에이전트는 ▲멀웨어에 대한 실시간 선제적 보호 ▲알려지지 않은 제로데이 피싱 공격 차단 ▲단순하고 설치가 쉬운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크롬용 브라우저 플러그인 ▲차세대 센드박스 기술과 특허기술인 CPU급 감지 기능을 활용한 멀웨어 탐지율 등을 통해 기업들의 이 같은 요구사항을 만족시킨다.

네이탄 슈카미(Nathan Shuchami) 체크포인트 첨단 위협방지팀장은 “사이버 공격의 복잡성과 빈도는 증가하고 있고, 기업들은 광범위한 브라우저 기반 공격에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기존 기술로는 콘텐츠 평가가 이뤄질 때까지 사용자가 기다리거나, 모든 시스템에 다수의 침입방지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했다”라며, “브라우저용 샌드블래스트 에이전트는 웹 다운로드를 통해 침입한 미지의 제로데이 멀웨어를 차단하는 간단한 브라우저 플러그인을 통해 사용자에게 최고 수준의 보호를 제공하며, 몇 초 내에 안전한 콘텐츠를 신속하게 공급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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