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작 ‘서든어택’ 꾸준…‘슈퍼판타지워’, ‘스페셜솔져’ 등 모바일 게임 기여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4%, 20.4% 감소한 결과로, ‘서든어택2’ 서비스 종료의 영향을 무시하긴 어려워 보인다.
2분기만을 보면 매출 134억 원, 영업이익은 22억 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인수한 웰게임즈(대표 송병주)의 실적을 포함한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웰게임즈의 모바일 FPS게임 ‘스페셜솔져’의 매출은 5월부터 반영됐다.
주력 온라인 게임 ‘서든어택’은 상반기에도 꾸준했으며, 지난해 출시한 ‘슈퍼판타지워’도 하락폭을 줄이는데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슈퍼판타지워’는 7월 말 일본에도 출시됐다.
넥슨지티는 일렉트로닉아츠(EA)와 리스폰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FPS게임 ‘타이탄폴(Titanfall)’의 온라인 버전을 개발 중이며, 연내 모바일 MMORPG 신작 1종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종길 기자
gil0717@it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