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태국의 한류 전문 미디어인 TV코리아 (대표 김종우)가 기존의 미디어 사업을 기반으로 한국 상품을 주력 공급하는 홈쇼핑 채널을 추가함으로써 태국 및 동남아 권역에 한류 미디어와 함께 유통, 물류 사업의 기틀을 다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8월 중 오픈 예정인 TV코리아의 온라인 쇼핑몰 채널은 500여 한국 상품이 우선적으로 공급되며 순차적으로 오픈마켓, B2B, O2O 서비스 등으로 확장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TV코리아는 한류 상품 전문 유통사인 뉴 프라이드 코리아(대표 심정현)와 상품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태국 및 동남아의 온라인 쇼핑몰 시장은 매년 25% 성장이 예상되는 블루마켓이다.

태국의 타이콤 위성을 통해 한류 문화를 공급하는 위성방송 TV코리아는 지난 2015년 9월부터 드라마, 버라이어티, 한국어 교육, 주요 관광지 소개 등의 프로그램을 주력 공급해왔다. 또한 EXO 향수, 송중기 마스크팩 등 한국의 유명 화장품을 비롯 다양한 한국 기업의 상품과 지방자치단체의 관광상품 등을 현지에 알려왔다.

TV코리아는 현재 태국의 PSI 플랫폼 85번 채널과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8월 중 방콕의 GMMz, 케이블 매체 등으로도 방송이 확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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