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대응 체제 구축부터 관계기관 신고양식 등 사고대응 전 과정 담아

 
[아이티데일리] 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CONCERT, 회장 류재철)와 한국CPO포럼(회장 정태명)은 기업들의 효과적인 정보유출 사고대응을 위해 총 16시간으로 구성된 종합 사고대응훈련 프로그램을 오는 8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효과적인 위기대응 체제 구축을 위한 개론에서부터 사고통지문과 관계기관 신고양식 실습 등 사고대응을 위한 전 과정을 담았다. 처음부터 사고발생을 가정하고, 이에 대처하기 위해 최근 발생했던 사고를 직접 대응했던 담당자들을 비롯해 사법기관, 수사 및 규제기관 언론사, 법률대리인, 그리고 법원에 이르기까지 사건과 관계된 사실상 모든 관계자/전문가들이 강사로 등장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여타 보안 컨퍼런스에서 이따금씩 단편적인 세션으로 접하던 사고사례 발표 수준을 넘어 사고대응을 위한 종합적이고 다양한 시각을 통해 구체적인 실천 해법을 얻어갈 수 있는 ‘훈련’을 지향하고 있다.

또한, 사고에 직간접적으로 경험했던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들과 수강생들과의 토론을 통해 더욱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