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과금 없는 ‘안심 차단 요금제’, 노년층 전담 상담 고객센터 운영

▲ KT M모바일이 기본제공량 소진 시 추가 과금이 되지 않는 ‘안심 차단 요금제’와 ‘부모님 전담 고객센터’를 선보인다.

[아이티데일리] KT M모바일(대표 김동광)은 기본제공량 소진 시 추가 과금이 되지 않는 ‘안심 차단 요금제’와 ‘부모님 전담 고객센터’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안심 차단 요금제’는 기본제공 금액 안에서 음성통화, 문자, 데이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기본제공량 소진 시 자동으로 추가 요금 발생을 차단해 요금폭탄 걱정으로부터 안심하고 이용 가능하다.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M 안심차단 18 요금제’는 월 18,000원(부가세별도)에 기본제공량 20,000원을 준다. 20,000원의 제공량 안에서 통화는 1초당 2.5원, 데이터는 1MB당 20.48원, 문자는 1건당 15원의 요율로 차감된다. 통화만 이용 시 최대 133분, 데이터만 이용 시 최대 970MB 가능한 수준이다. ‘M 안심차단 22 요금제’는 월 22,000원(부가세별도)에 기본제공량 25,000원을 준다.

기본제공량을 모두 소진했을 경우에도 전화수신은 가능하고, 추가 사용을 원할 시에는 수신자 요금 부담 고객센터로 전화해 충전도 가능하다.

KT M모바일은 노년층만을 전담으로 상담하는 ‘부모님 전담 고객센터’도 운영한다. 상담원의 어투, 음성크기, 말의 빠르기를 노년층에 최적화해 상담을 진행하며 가장 쉬운 용어로 통신 상품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고객을 부르는 호칭을 단순히 ‘고객님’이 아닌 ‘아버님’, ‘어머님’과 같은 친근한 호칭으로 다가가 부담 없이 궁금한 사항을 물어볼 수 있게 했다. ‘부모님 전담 고객센터’에서는 KT M모바일 및 알뜰폰 통신 상품의 정보뿐만 아니라 병원, 길안내 등 생활 정보도 추가적으로 함께 제공한다.

이와 함께 KT M모바일은 ‘전화 한 통으로 부모님 폰 바꿔드리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객센터에 전화해 상담원에게 ‘간편 가입’을 원한다고 말하면 전화로 상품 설명과 가입 신청이 진행된다. 직영 홈페이지에서도 간편 가입 신청서 작성으로 가입 가능하다.

전용태 KT M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추가 과금으로 인한 불안함 없이, 안심하고 통화하며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요금제를 출시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신뢰를 주는 서비스로 이용자들의 실생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8월 8일부터 9월 18일까지 ‘안심차단 요금제’를 가입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안마의자, LED TV, 밥솥, 청소기 등을 선물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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