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방송 단말기 관련 기술을 보유한 휴맥스가 기업 자금 업무와 관련 업무 파트너로 HSBC 은행을 선정하고 업무 조인식을 맺었다.

휴맥스는 HSBC은행의 인터넷 뱅킹 솔루션인 HSBCnet를 도입하여 미국, 영국, 독일, 홍콩, 일본, 호주 등 해외 13개국의 현지 법인들의 계좌를 직접 관리하고 다양한 송금 및 수금 업무 등을 관리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휴맥스 본사는 개별 해외법인의 자금상황을 적시에 분석할 수 있게 됐으며, 중요한 투자 및 사업결정을 하는데 도움을 받게 됐다. 휴맥스 경영기획실 박종호 실장은 " HSBC의 글로벌 경영네트워크를 활용, 재무관리의 효율성을 증진 시킬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HSBC 은행 김기범 최고 기업금융 책임자는 "HSBC 은행은 국내 기업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해외영업망을 관리 할 수 있도록 비용절감과 높은 업무 효율성을 선도하는 글로벌 자금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HSBC 은행은 국내 환경 및 글로벌 환경에도 최적화 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으로 국내 기업들의 비즈니스에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