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넓은 엔드투엔드 가시성 솔루션 제공

 
[아이티데일리] 리버베드 테크놀로지(이하 리버베드)는 최종사용자 경험 및 애플리케이션 성능 모니터링 솔루션 기업 애터니티(Aternity)에 대한 인수계약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애터니티는 최종사용자 경험 모니터링 분야를 개척한 기업으로, 현재 170만 여 모바일, 가상, 데스크톱 사용자 단말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리버베드는 애터니티 인수를 통해 자사 스틸센트럴 성능 모니터링 솔루션과 애터니티의 최종사용자 경험 솔루션을 함께 공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리버베드 고객과 파트너들은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최종사용자 경험관리를 모두 아우르는 폭넓은 엔드투엔드 가시성 솔루션을 공급받게 된다.

애터니티의 검증된 기술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애플리케이션 성능 경험 우위 지점을 파악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에서는 디바이스의 종류에 상관없이 어떠한 애플리케이션에 대해서라도 전체적인 사용자 경험을 볼 수 있다. 이는 현재 출시돼 있는 대다수의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 성능 모니터링 툴이 제공하지 못하는 기능이다. 물리적 장치, 가상 및 모바일 기기 등 모든 장치들 사용자 경험을 인식하는 자체 모니터링 플랫폼으로 전환함으로써, 기업에서는 사용자 중심의 적극적인 IT관리 능력을 확보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업무 장애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직원 생산성을 높일 수 있게 된다.

리버베드의 애터니티 인수를 통해 고객들은 모든 모바일, 가상, 데스크톱 장치에 대해 업계 선도적인 최종사용자 경험과 장치 기반 모니터링 및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클라우드와 SaaS 애플리케이션 등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가시성도 확보할 수 있다. 리버베드는 강력한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통해 애터니티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 발표로 리버베드 스틸센트럴의 성장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최근 스틸센트럴에 클라우드 기반 성능 모니터링과 관련한 중요한 성능 개선이 이뤄졌으며, 업무 실행과 생산성 증대를 지원하는 새로운 기능도 추가된 바 있다.

스틸센트럴은 단일 콘솔에서 강력한 성능 관리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기존의 성능관리 방식을 바꿔주며, 그 결과 IT부서는 애플리케이션 공급 인프라스트럭처에 대한 가시성을 높일 수 있고, 최종사용자나 업무 수행에 영향을 주기 전에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다.

제리 M. 케넬리 리버베드 회장 겸 CEO는 “애터니티의 혁신적인 최종사용자 경험 모니터링 제품들은 스틸센트럴 솔루션을 완벽하게 보완 및 확장시켜 줄 것”이라며, “이번 인수를 통해 리버베드와 우리 파트너들은 CIO 및 기업들에게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최종사용자에 대한 완벽한 뷰를 하나의 솔루션을 통해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애터니티의 인수는 2016년 8월에 마무리 될 예정이며, 인수 가격조건은 발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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