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DB진흥원은 데이터의 경제·사회적 가치 증대와 미래 핵심 산업으로서 데이터산업의 적극 육성이라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에 ‘한국데이터진흥원’으로 기관명을 변경했다. 유통·활용 중심의 국내 데이터 산업의 지속성장 지원과 민간부문의 데이터 활용 정책을 선도해 데이터산업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이영덕 한국데이터진흥원장은 “데이터산업은 약 13조 원 규모로 2010년 이후 연평균 9.3%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미래전략산업”이라며, “한국데이터진흥원으로 사명이 바뀐 만큼 막중한 책임을 갖고 데이터산업 진흥정책을 추진, 데이터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