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구·광주 SW마이스터고 졸업생 취업 기반 마련 위해 협력

▲ (앞줄 왼쪽부터) 이윤일 광주SW고등학교장, 이칠우 대구 SW마이스터고등학교장, 최부영 대덕 SW마이스터고등학교장, 박우건 한국정보산업연합회 부회장, 조재화 테크스타트업협의회장

[아이티데일리] 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김대훈)와 테크스타트업협의회(회장 조재화)가 대덕 SW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최부영), 대구 SW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이칠우), 광주 SW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이윤일) 3개교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2일 체결했다.

SW마이스터고는 미래부 ‘SW중심사회를 위한 인재양성 계획’에 따라 신설된 학교들이다. 지난해 3월 대덕 SW마이스터고, 올해 6월 대구 SW고등학교가 개교했고, 광주 경영고등학교는 SW분야로 전환해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이에 한국정보산업연합회와 테크스타트업협의회는 이들 3개교 졸업생들의 취업 기반 마련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번 MOU 체결을 기념, ‘2016 SW마이스터고 탐·탐·탐(진로탐방, 진로탐색, 진로탐험) 캠프’도 1일부터 사흘간 진행됐다. 이를 통해 SW마이스터고 학생 90명은 네이버, 안랩, 마이다스아이티 3개 기업을 탐방하며 인사담당자에게 취업 노하우를 배우고 분야별 전문가에게 멘토링을 제공받았다. 또한 ‘SW마에스트로’ 과정 출신 전문가의 멘토링이 제공되는 해커톤 대회도 함께 개최됐다.

박우건 한국정보산업연합회 부회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SW마이스터고 학생이 미래 SW시대를 열어나갈 우수인재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보유한 회원사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산학협력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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