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910’ 폼팩터로 기존 2G/3G 디바이스에 드롭-인 방식 교체 가능

▲ 텔릿 IoT CAT-1 모듈 ‘LE910-SV1’

[아이티데일리]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모듈 및 플랫폼 서비스 전문기업인 텔릿(대표 데릭 상)은 자사 LTE 모듈 ‘LE910-SV1’이 버라이즌(Verizon)의 망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텔릿 ‘LE910-SV1’은 LTE 밴드 2/4/13을 지원하는 싱글모드 LTE CAT-1(카테고리-1) IoT 모듈로, 인텔 ‘XMM 7120’ LTE 모뎀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텔릿의 베스트셀러 품목인 ‘xE910’ 폼팩터 제품으로, 기존 2G/3G 모델 기반 디바이스에 드롭-인(drop-in) 방식으로 교체가 가능하다.

최대 5Mbps 업로드와 10Mbps 다운로드 속도를 지원하며, 기존의 북미용 2G/3G IoT 디바이스를 LTE로 교체해 속도를 높이고 CAT-1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하려는 업체들을 위한 인증이 완료된 모듈이다.

우지 캣츠(Oozi Cats) 텔릿 CEO는 “‘LE910-SV1’의 인증 획득을 통해 북미 시장의 고객들은 IoT 프로젝트의 경제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래에 대비한 솔루션을 설계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 제품은 ‘LE866-SV1’ 싱글모드 CAT-1 IoT 모듈 라인업에 포함되며, 두 제품 모두 현재 버라이즌 LTE 망에 자유롭게 연동 가능하다”고 말했다.

‘LE910-SV1’은 ‘xE910’ 폼팩터 제품군으로 28.2×28.2×2.2mm LGA 패키지 형태로 제공된다. 통합형 솔루션에 적합한 IoT 통신 모듈로 장기간의 제품수명을 보장하며 비용효율성을 제공한다. ‘xE910’ 무선통신모듈 및 기타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텔릿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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