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 특성화된 DW로 BI 시장 공략

한국사이베이스는 13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갖은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도 대비 30% 정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사이베이스는 성장을 위해 신사업, 중소기업형 BI 스위트, 특정 고객을 대상으로 응용프로그램, 온라인 DB시장에서 의미있는 윈백을 위한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국사이베이스 김태영 사장은 "올해는 기존 사업과 달리 뉴비즈팀을 만들어서 신사업을 발굴하고 있으며, 중소기업형 BI 스위트를 제공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전년도 동기 대비 30% 정도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김태영 사장은 향후 BI시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김 사장은 CIO를 대상으로 한 IT 투자 설문조사 결과 1위에 BI가 올라 있어 BI에 관한 투자가 늘어남에 따라 BI 시장도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이베이스는 B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BI의 특성을 고려한 DW를 바탕으로 BI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사이베이스는 단순 DW 업체로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BI 근간이 되는 데이터 활용과 효율적 관리 측면에서 데이터 통합과 더불어 BI 시장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BI 솔루션업체와의 전략적 제휴 및 인수를 통해 BI 시장에서 경쟁사보다 앞서나갈 계획이다. 이미 ETL분야에 있어서는 솔로먼데에이지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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