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탑승 고객에 추가 음성 3분 혜택 및 3G/LTE 데이터 5일권 선봬

▲ KT가 여름성수기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로밍 혜택 제공을 위해 ▲‘대한항공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LTE’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5일권’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LTE 5일권’ 등 서비스 3종을 출시했다.

[아이티데일리] KT(회장 황창규)는 여름성수기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로밍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대한항공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LTE’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5일권’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LTE 5일권’ 등 신규 로밍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서비스는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기간형/자동형’과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LTE 기간형/자동형’,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톡’,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톡(text)+음성’까지 총 6종으로 구성돼 있었으나, 신규 서비스 출시를 통해 총 9종으로 확대함으로써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한항공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LTE’는 대한항공과의 제휴를 통해 출시된 서비스로, 올해 12월 31일까지 대한한공 국제선을 이용하는 고객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 요금은 기존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LTE’와 동일한 하루(24시간 기준) 16,500원(부가세 포함)이나,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LTE’ 서비스에 매일 음성로밍 수·발신 3분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음성로밍 제공량 3분의 경우 사용 시마다 사용량과 잔여 분을 문자로 알려주고, 소진 시 음성로밍 서비스를 자동 차단해 요금폭탄 발생을 방지하는 등 차별화된 기능도 제공된다. 제공 국가는 중국, 일본, 미국 3개국을 포함해 21개국에서 이용 가능하다.

KT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대한항공과 함께 이벤트도 함께 시행한다. 9월 30일까지 대한항공 이벤트 페이지에서 서비스 관련 퀴즈를 풀기만 하면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스타벅스 까페라떼 기프티쇼’를 증정한다. 또한, 9월 30일까지 서비스를 실제 이용한 KT 고객에게는 별도 응모 절차 필요 없이 추첨을 통해 총 3명에게 일본 오키나와 혹은 제주 왕복 항공권(동반자 포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5일권’은 5일 이상 해외를 찾는 여행객에게 보다 저렴한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출시된 서비스로, 2017년 1월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5일(24시간 기준)동안 44,000원(부가세 포함)에 기존 ‘데이터로밍 하루종일’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20% 요금 할인을 받는 셈이다.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LTE 5일권’도 마찬가지로 5일(24시간 기준)동안 기존 서비스 대비 20% 할인된 66,000원(부가세 포함)에 이용 가능하다. 제공 국가는 기존 서비스 커버리지와 동일하게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5일권’은 168개국,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LTE 5일권’은 69개국에서 이용 가능하다.

한편, KT는 롯데인터넷면세점과의 제휴를 통해 특별한 이벤트도 함께 시행한다. 올레닷컴 등 온라인 가입채널을 통해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기간형/자동형’ 및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LTE 기간형/자동형’ 서비스를 가입하는 고객 중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8월 31일까지 롯데인터넷면세점 적립금 5천 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필재 KT 마케팅전략본부장 전무는 “여름성수기를 맞아 당사 로밍 서비스를 이용해주시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한시적이지만 차별화된 혜택을 담은 서비스를 추가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 1등 통신사가 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비스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올레닷컴, KT 로밍 콜센터, KT 로밍센터(인천·김포·김해·제주공항 및 부산항만)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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