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동영상, 모바일 플랫폼 사업 매출 증대로 성장세 지속

 
[아이티데일리]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 랩(Media Representative)사 나스미디어(대표 정기호)는 2016년도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155억 원, 영업이익 36억 원, 순이익 28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9%, 영업이익 21%, 순이익 11% 각각 증가한 결과다.

나스미디어는 2분기 매출 성장에 대해 ▲모바일과 동영상 광고의 성장으로 온라인광고 사업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 ▲지하철 5678호선과 kt위즈파크 광고 물량 증대로 디지털사이니지광고 사업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 등이 견인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IPTV 광고 사업부문은 상반기 전체 방송광고시장 침체와 수수료 변경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전 분기 대비 62% 성장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한편, 나스미디어는 업계 1위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모바일, 동영상 등 온라인 광고시장 성장 영역에서 지속 성장 중이며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방송 광고, 디지털사이니지 광고와 연계해 크로스미디어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의 모바일 앱 마케팅 플랫폼인 ‘엔스위치’ 고도화, 페이스북 마케팅 파트너인 나니건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소셜네트워크마케팅 역량 강화 등으로 차별화된 광고 집행 역량을 선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기호 나스미디어 대표는 “그룹의 1등 상품을 활용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광고주의 니즈에 맞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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