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과 소셜 역량 강화 위한 MOU 체결

▲ 김병우 충북교육감(왼쪽), 리시 자이틀리 트위터 부사장(오른쪽)

[아이티데일리] 트위터코리아와 충청북도교육청이 충청북도 내 학교와 기관들의 소셜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제휴(MOU)를 26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트위터는 충북지역 학교들이 트위터를 통해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계정 인증을 비롯해 미디어 파트너 전용 추가 비디오 기능, 실시간 스트리밍 툴, 비상경보 알람 등을 순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학생과 소셜미디어 담당직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워크숍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충북교육청은 각 학교별로 트위터 운영 전담인력을 지정하는 한편, 학생들이 트위터 활용법을 배우고 실습까지 할 수 있도록 특별활동을 개설한다는 방침이다.

리시 자이틀리 트위터 아태·중동지역 미디어파트너십 총괄 부사장은 “도 단위 학교를 대상으로 한 규모 있는 파트너십 체결은 세계 첫 사례일 것”이라며, “세계적으로 모범이 될 수 있는 소통 사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트위터를 통해 충북교육청 산하 학교와 기관들이 보다 투명하고 양방향적인 소통을 실천해나갈 예정”이라며, “특히 소셜 소통 능력이 취업 등에서 점차 중요한 역량으로 인정받고 있는 현재, 도내 학생들이 트위터코리아를 통해 워크숍 참여 및 실습 기회를 가짐으로써 소셜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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