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등록 15만 명 돌파… 현지화 콘텐츠로 국내 시장 공략

▲ ‘뫼비우스 파이널판타지’ 공식 타이틀 이미지

[아이티데일리] 스퀘어에닉스(대표 마츠다 요스케)는 대표작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를 잇는 HD모바일 게임 ‘뫼비우스 파이널 판타지(MOBIUS FINAL FANTASY)’를 오는 8월 3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뫼비우스 파이널판타지’는 ‘파이널 판타지’ 1편의 세계관을 오마쥬(hommage)해 색다른 스토리를 선보이는 모바일 게임으로, 지난해 일본에서 인정받은 게임성과 흥행성을 바탕으로 한국 유저에게 맞는 조정과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회사 측은 사전등록 접수를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15만 명을 돌파, 국내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뫼비우스 파이널판타지’의 사전 등록은 구글플레이 및 iOS버전 모두 가능하다. 별도의 웹사이트를 통해 휴대전화 번호를 등록하면 출시 후 풍성한 게임 아이템도 받을 수 있다. 사전등록 보상 아이템은 시리얼코드 방식으로 제공되며, 안드로이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사전등록자 20만 명 이상을 달성하면, 출시 후 모든 유저에게 ‘어빌리티 티켓’ 6장을 지급하고 공식 카페에서도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혜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요시노리 스퀘어에닉스 프로듀서는 “‘파이널 판타지’ 팬들이 많은 한국에서 ‘뫼비우스 파이널판타지’를 출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출시 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이 제공되는 사전등록에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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