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데이터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 지원

▲ (왼쪽부터) 타오 베트남 SW&IT서비스협회 사무총장, 김기완 선재소프트 대표, 판 수안 닫 셀소프트(베트남) 부사장, 이영덕 DB진흥원장, 타나차드 태국ICT협회장, 김종현 한국데이터산업협의회장, 정병주 한국데이터산업협의회 해외협력분과부위원장

[아이티데일리]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원장 이영덕)이 ‘2016 글로벌 데이터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20일부터 사흘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부에서 추진하는 K-글로벌 프로젝트 ICT분야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의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우수 데이터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진흥원이 국내외 데이터 유관 협·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직접 해외에서 발굴한 수요를 바탕으로 실 구매가 가능한 유력바이어를 초청, 국내 기업과 1:1 맞춤형 매칭을 추진해 신규 해외 비즈니스를 창출한다는 목적이다. 2박 3일간 ▲국내 데이터 기술 세미나 ▲1:1 비즈니스 미팅 ▲비즈니스 교류회 ▲데이터 기업 탐방 등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30여명의 해외 바이어와 K-글로벌 데이터 글로벌 사업 수행기업 및 국내 데이터 솔루션·서비스 기업 40개사가 참가했다. 동남아 바이어들은 넷앤드휴먼인터페이스, 엑셈, 위세아이텍, 이글루시큐리티를 방문, 각 기업 솔루션 제품 시연 등을 통해 한국의 데이터 기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덕 DB진흥원장은 “중국에 이어 동남아 시장의 수요를 직접 발굴하고 국내 데이터 기업과의 접점을 이어주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며, “변화의 흐름 속에서 윈-윈하는 수요를 발굴해 모범적인 모델 수립과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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