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PTC(한국지사장 박혜경)는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와 MOU를 맺고 IoT(사물인터넷)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단국대는 소프트웨어(SW)와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의 융합 연구 교육기관인 ‘SW·디자인융합센터’를 개소했다. 기존 고정관념과 상식을 뒤엎는 발상과 문제해결 방법을 뜻하는 ‘디자인씽킹’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PTC는 이곳에 ‘PTC 유저 익스피리언스 존(User eXperience Zone)’을 만들어 IoT 기반 AR(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PTC와 단국대와 ▲혁신 콘텐츠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 및 창업 확대 ▲정보·인력 교류 및 인프라 활용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박혜경 PTC코리아 지사장은 “AR은 최근 모바일게임 ‘포켓몬고’ 열풍에서 보듯이 모든 사람을 단번에 매료시킬 수 있는 마법과 같은 기술”이라며, “단국대의 디자인씽킹 교육시설을 통해 국내서도 한국판 포켓몬고 콘텐츠가 나올 수 있도록 기술 제공과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