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워커 제품군 홍보 주력, 동남아 지역 판로 확대

▲ 수산INT 싱가포르 RSA 박람회 부스 전경

[아이티데일리] 수산INT(대표 이승석)는 20일부터 사흘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RSA 컨퍼런스 아시아 퍼시픽 & 재팬 201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RSA는 세계 최대 규모의 보안 박람회로, 싱가포르 행사는 아시아 지역을 타깃으로 하는 글로벌 주요 보안 업체들이 참가한다.

수산INT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이워커(eWalker) SSL’을 주력으로 홍보한다. 이워커 SSL은 HTTPS 환경에서 사용되는 SSL 암호화 통신을 복호화해 데이터를 확인함으로써 악성코드 유포를 차단할 수 있게 해준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아시아 보안 시장에서 SSL 복호화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어 수산INT의 이워커 SSL이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메일 및 메신저의 감시 기능을 강화한 솔루션 ‘이워커 V7M’도 소개한다. 정보유출방지 기능과 메일 필터링, URL 필터링, 업로드 트래픽 제한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유해사이트 차단은 물론 내부 사용자를 보호하고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네트워크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이승석 수산INT 대표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에서 판로를 더욱 확대하고, 현지 시장 분위기와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RSA 컨퍼런스 참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수산INT는 이번 컨퍼런스 참가로 아시아 주요 국가의 약 300여 개 언론사와 IT 관련 기업 및 구성원에게 브랜드와 제품을 알릴 수 있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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