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가 399,300원…24,750원에 전용데이터 최대 20GB 제공

▲ ‘LG액션캠’ 제품 이미지
[아이티데일리] SK텔레콤(사장 장동현)과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 양사는 ‘LG G5’ 스마트폰 연동 제품군인 ‘프렌즈’ 신제품 ‘LG액션캠(Action Cam)’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LG액션캠’은 초소형 디자인으로 UHD급 화질을 구현,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고화질 영상을 촬영하고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230만 화소의 150도 광각 렌즈를 탑재해 넓은 풍경도 한 화면에 담아낼 수 있으며, LTE/3G 통신 기능을 지원해 실시간으로 영상·사진을 전송 및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지원해 최근 떠오르는 트렌드인 인터넷 1인 방송에 적합하며, 풀HD 화질 기준으로 약 3시간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LG G5’ 뿐만 아니라 타 스마트폰과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출고가는 399,300원이다.

최대 4K UHD 촬영을 지원하는 ‘LG액션캠’은 실시간 방송에 특화된 제품으로, 통신사들은 데이터 사용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전용 요금제도 선보였다.

SK텔레콤은 전용 데이터와 클라우드 공간 100GB를 제공하는 ‘액션캠 데이터 요금제’를 출시했다. 해당 요금제는 ▲월정액 15,000원(VAT포함 16,500원)에 데이터 8GB를 제공하는 ‘액션캠 데이터S’ ▲월정액 22,500원(VAT포함 24,750원)에 16GB를 제공하는 ‘액션캠 데이터M’ 등으로 구성된다.

LG유플러스는 최대 20GB의 데이터를 제공하며 요금제는 ▲월정액 15,000원(VAT 포함 16,500원)인 ‘LTE 액션캠 10GB’ ▲월정액 22,500원(VAT 포함 24,750원)인 ‘LTE 액션캠 20GB’ 등 2가지다.

SK텔레콤 고객은 전국 ‘T프리미엄스토어’에서 19일부터 구입할 수 있으며, ‘T월드다이렉트’에서는 22일부터 구매 가능하다. LG유플러스 고객은 19일부터 전국 50여개 ‘유플러스 스퀘어’ 매장과 하이프라자 30여개 점포에 구축된 시연 존에서 직접 체험 및 구매할 수 있다.

윤원영 SK텔레콤 생활가치부문장은 “최근 액션캠의 활용 폭이 넓어지는 추세에 발맞춰 고객 이용패턴을 분석, 특화 앱과 전용 요금제를 선보인 것”이라며 “향후에도 세부 고객군을 대상으로 차별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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