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업무의 표준화 추구

핸디소프트(대표 황의관)가 금융감독원이 추진하는 '정보화 프로세스 관리 시스템' 사업을 수주했다.

금융감독원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그동안에 경험적, 관습적으로 이루어지던 정보화 활동을 표준화된 프로세스 기반의 정보화 활동으로 전환하는 작업이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사업으로 업무처리의 가시성을 높여 업무 혁신과 성과 관리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현업 사용자 요구사항의 투명한 처리 및 사후 평가를 통하여 IT 서비스에 대한 사용 만족도를 높이고, 프로세스 기반의 IT 업무 활동이 가능해져 신규 업무를 습득 시에도 프로세스 기반의 문서화 된 업무절차와 지식을 활용함으로써 업무 적응기간이 단축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직원 개개인이 보관하던 업무 지식을 시스템화 함으로써 금융감독업무(정보화 부문)의 자산화가 가능해 질 뿐만 아니라, 프로세스 관리시스템을 통해 프로세스 변경 및 개선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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