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총판 인섹시큐리티 통해 공급, 고객사 다수 확보

▲ 마그넷 엑시엄 동작 방식

[아이티데일리] 디지털포렌식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마그넷 포렌식(설립자 자드 살리바(Jad Saliba))’은 컴퓨터와 스마트폰, 태블릿을 모두 함께 분석할 수 있는 증거 수집 및 분석 솔루션인 ‘마그넷 엑시엄(Magnet AXIOM)’을 국내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마그넷 포렌식의 마그넷 엑시엄은 컴퓨터와 스마트폰, 태블릿을 모두 함께 분석할 수 있는 증거 수집 및 분석 솔루션이다. 마그넷 엑시엄은 자동으로 인터넷 브라우저와 메신져, SNS, 이메일, P2P, 클라우드 기반 정보의 수집 및 분석이 가능하며, 윈도우, 리눅스, OS X, iOS, 안드로이드, 킨들파이어 등 다양한 운영체제에서 구동된다. 타임라인 분석기능을 사용해 사건이 발생한 순서대로 증거들을 분석하고 인과관계를 추적할 수 있다.

마그넷 엑시엄은 살인과 유괴, 방화 증거 분석은 물론, 자살 도박 등 불법/ 유해사이트, 아동 및 성인 음란물, 성폭력, 협박, 공갈, 개인 및 기업의 정보유출/기술유출, 해킹 침해 사고조사, 사이버 해킹 범죄 조사, 세무/회계비리, 횡령 등의 증거 분석에 사용된다.

마그넷 엑시엄의 동작방식은 ▲증거획득(ACQUIRE): 안드로이드, iOS, OS X, 윈도우 등 OS 기반의 디지털 저장매체에서 증거 획득 ▲증거분석(EVIDENCE ANALYZER): 750개 이상의 다양한 증거유형 지원 ▲자동화 증거 수집 및 처리 ▲증거탐색(ARTIFACT EXPLORER): 대량의 데이터 증거 분석 및 탐색 기능 지원 ▲파일 시스템 및 레지스트리 탐색: 좀 더 쉽고 빠른 파일 시스템 및 레지스트리 분석 기능 지원 ▲소스 연결(SOURCE LINKING): 분석한 증거 데이터의 파일 시스템 소스 연결 기능지원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애덤 벨셔(Adam Belsher) 마그넷 포렌식 CEO는 “디지털 포렌식(증거 분석)에 대한 수요에 맞춰 마그넷 포렌식의 성장세 또한 이어지고 있다. 마그넷 엑시엄은 컴퓨터와 스마트폰, 태블릿에 있는 모든 증거를 함께 분석할 수 있는 강력한 증거분석 솔루션이다”라며, “특히, 주기적으로 아티팩트(Artifact: 생성 증거, 시스템이나 애플리케이션이 자동으로 생성한 데이터)를 업데이트하는 등 연구개발에 많은 인력 운영과 투자를 통해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그넷 포렌식은 국내 총판인 인섹시큐리티(대표 김종광)를 통해 지난해 한국에 진출한 이후, 국내 주요 법 집행 기관들을 비롯해 저작권 관련 기관, 공공 및 기업 감사팀. 법무법인, 대기업 등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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