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서버 추가로 총 6개 서버 운영

▲ ‘이카루스’ 북미지역 게임 접속 대기화면

[아이티데일리]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는 자회사 위메이드아이오에서 개발한 PC 온라인 게임 ‘이카루스’가 넥슨아메리카(대표 리처드 윌리엄스)와 함께 지난 6일(북미 기준) 북미·유럽 지역에 정식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PC온라인 MMORPG ‘이카루스’는 북미·유럽 현지에서는 ‘라이더스 오브 이카루스(Riders of Icarus)’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되며,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입체적 전투와 화려한 액션을 자랑한다. 게임은 각종 연계기를 사용해 필드에 등장하는 몬스터를 제압, 길들인 후 탈 것으로 이용하는 ‘펠로우 시스템’이 특징이다.

이미 세 차례 현지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 안정성에 만전을 기한 ‘이카루스’는 지난달 29일부터 7일간의 사전 접속 서비스를 진행했으며, 이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최대 재접속률 80%, 스팀 최대 동시접속자 18,000명을 기록했다.

특히, 북미·유럽 지역에서 총 4개의 서버로 서비스를 시작한 뒤 이용자 폭주로 인해 각 지역별로 신규 서버를 추가, 현재 총 6개의 서버를 운영하고 있다.

‘이카루스’는 지난 10일 북미 최대 게임사이트인 MMORPG.com의 ‘가장 인기있는 게임(Most Popular Games)’ 중 하나로 이름을 올리고, 평점 8.84점으로 최고 평점을 받은 바 있다. 이 밖에 세계 최대 게임 방송 채널인 ‘트위치’에서는 6일 오픈 당일 약 25,000명의 시청자가 모이며 북미 전체 시청자 수 6위에 올랐다.

석훈 위메이드 개발총괄 PD는 “최근 한국 PC온라인 MMORPG가 북미, 유럽 지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어 많은 기대와 걱정을 갖고 정식서비스를 실시했다”며 “정식 서비스 초반 인기에 보답하고자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곧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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