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홈, CCTV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 가능

▲ 이니텍 ISoT 보안플랫폼 구성도

[아이티데일리] 이니텍(대표 장홍식)은 사물인터넷(IoT) 종단간 보안플랫폼 기술인 ‘ISoT(Internet Security of Things)’를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니텍이 출시한 ISoT(아이소트)는 IoT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위변조, 프라이버시 침해 등의 보안위협에 대해 개별 도메인(디바이스, 네트워크, 서버, 사용자)간의 보안 연계성을 고려, 정보의 안전성 및 처리 성능을 향상시킨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Chip)를 융합한 IoT E2E 보안플랫폼 제품이다.

특히, 이니텍은 ISoT에 ▲LEA 경량고속암호 알고리즘 경진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경량암호모듈 기술 ▲국제공통평가기준에서 보안 최고 등급인 CC EAL5+ 인증 받은 보안카드(칩) 기반 경량인증 프로토콜 기술 ▲셋째, IoT 장치별(디바이스/게이트웨이/모바일)로 실시간 안전한 보안 정보를 발급해 주는 JSE(Javacard Secure Element) 발급시스템 기술 ▲국가정보원 검증필을 받은 서버단의 키 관리 및 암호가속기 기능을 제공하는 HSM(Hardware Security Module) 기술 등 자사 4대 핵심기술이 적용됐다고 강조했다.

이니텍의 IoT E2E보안플랫폼 ‘ISoT’는 다양한 저전력 디바이스에도 적용할 수 있고, 기존 SSL 기반 보안 취약점에도 대비할 수 있는 고성능 경량 보안플랫폼으로 IoT 전 산업 보안에 적용될 수 있다.

현재 이니텍은 스마트홈, 웨어러블 사업, 지능형 CCTV 등에 IoT E2E 보안플랫폼 ‘ISoT’를 우선 적용하기 위해 관련 업체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후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또한, 이니텍은 IoT서비스 환경에서 요구되는 보안등급과, one M2M 4개 도메인 환경에서 종단간 보안플랫폼이라는 IoT 도메인 종단간 보안 문제를 해결하는 IoT E2E 보안플랫폼의 핵심기술 2건에 대해 지난 4월에 특허 출원까지 완료했다.

한편, 이니텍은 오는 13일 ‘정보보호의 날’ 행사(KISA주관, 더케이호텔서울) 전시에 참가해 융합보안솔루션 ISoT와 생체인증 플랫폼 바로사인(BaroSign)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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