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스냅 기술 적용 범위에 NEC 및 뉴타닉스 추가

 
[아이티데일리] 컴볼트(대표 매튜 존슨)는 자사 데이터 보호·관리 솔루션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Commvault Data Platform)’을 업그레이드했다고 6일 밝혔다.

컴볼트는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고객들이 온프레미스에서부터 클라우드 환경에 이르기까지 주요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접근,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고객과 파트너, 타사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을 위해 벤더 종속성을 없애고 데이터 이동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은 ▲다수의 운영체제(OS)를 동시에 구동시킬 수 있는 하이퍼바이저 지원 확장 ▲유연한 확장이 가능한 스케일 아웃(Scale-out) 스토리지 옵션 제공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과 유연한 연동을 지원하기 위한 오픈 API(응용 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지원 ▲애플리케이션과 하드웨어 플랫폼, 가상 서버에 대한 신속한 자동복구를 지원하는 컴볼트 ‘인텔리스냅(IntelliSnap)’의 적용 범위 및 지원 확대 등의 특징을 갖는다.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 전반에 걸친 데이터 이동성 높여

컴볼트 소프트웨어는 기존 온프레미스 인프라 및 가상 인프라,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 걸쳐 유연하게 데이터와 워크로드를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단일 솔루션으로 VM웨어(VMWare)와 하이퍼-V(Hyper-V), 젠(Xen),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가상화(RHEV), 뉴타닉스 아크로폴리스(Nutanix Acropolis)를 연결해 데이터와 워크로드를 보호하고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워크로드를 다중 OS 기반의 하이퍼바이저 환경에서부터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나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 AWS)와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로 안전하게 이동시킬 수 있다. AWS 환경에서는 파일 단위로 세분화해 데이터를 더욱 안전하게 백업 및 보호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제공, 전체 워크로드를 보호(기존 아마존머신이미지(AMI) 지원)하고 복구한다.
 

API 연동으로 확장된 플랫폼 제공, 스케일 아웃 스토리지 옵션 제공

새로운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은 고객과 파트너, 타사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아마존심플스토리지솔루션(S3), REST, NFS 인터페이스를 통해 플랫폼에 접근할 수 있도록 API를 제공한다.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은 오픈 데이터 관리 플랫폼으로서 고객과 파트너, 타사 소프트웨어 개발자에게 안전한 데이터 저장과 인덱싱, 관리, 접근을 위한 기능을 제공한다.

온프레미스와 오프프레미스(Off Premise) 인프라에 산재된 데이터에 대한 기본 정보를 단일 인덱스 뷰(Index View)로 보여주는 새로운 관리자 인터페이스 세트도 제공한다. 기존의 데이터센터 외부 데이터에 대한 가시성을 높일 수 있도록 확장된 검색 기능을 제공, 파일 시스템과 웹사이트는 물론 SaaS(Software-as-a-Service)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인덱싱 지원도 추가했다.

또한, 페타바이트(petabyte)로 스토리지 용량을 확장할 수 있도록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하드웨어에서 구동할 수 있는 스케일 아웃 스토리지 옵션을 제공한다.
 

신속한 자동복구 지원하는 ‘인텔리스냅’ 기술 지원 범위 확대

새로워진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은 NEC 및 뉴타닉스 환경에서 자동화된 인텔리스냅을 통한 스냅샷 제어를 지원한다. 컴볼트 인텔리스냅은 다양한 스토리지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 정합성 보장 기반의 스냅샷을 제공, 고객들이 신속하게 온라인 복구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컴볼트 고객들은 ‘인텔리스냅’ 기술로 공간 효율적으로 특정 시점의 스냅샷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스냅샷 관리 면에서 다양한 스토리지에 대한 표준화된 단일 통합 관리 환경을 지원, 직관적인 모니터링 및 시점 복제본 재사용 관리를 쉽게 할 수 있다. 운영 중에는 관리 인원의 조작 실수를 사전에 방지하며 편리하고 신속하게 데이터를 보호 및 복구, 관리할 수 있다.

컴볼트 ‘인텔리스냅’은 기존에 퓨어스토리지, 님블스토리지, 넷앱(NetApp), EMC, HDS, 후지쯔(Fujitsu), 화웨이(Huawei), HPE, IBM, 델(Dell), 인피니댓(Infinidat), 데이터코어(DataCore), 오라클(Oracle)을 지원했으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NEC와 뉴타닉스를 적용 범위에 추가해 광범위한 스냅샷 복제(Snapshot Replication)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게 됐다. 또한 컴볼트는 레거시 인프라와 플래시, 컨버지드 및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 등에 이르는 전체 환경을 지원한다.

스냅샷 기술이 가장 빠르고 가장 효율적인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 복구 방법으로 부상함에 따라, 이를 적용시킨 스토리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은 확장 스냅샷 관리 기능을 제공해 고객들이 중요 애플리케이션과 하이퍼바이저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데이터를 보호하고, 복구 SLA(서비스 수준 협약)를 달성하도록 지원한다.

돈 포스터(Don Foster) 컴볼트 솔루션 마케팅 디렉터는 “컴볼트의 솔루션은 고객들을 위한 적용 범위 확장과 혁신적인 개방성, 업계에서 가장 폭넓은 클라우드, 하이퍼바이저, 기존 인프라 지원 및 새로운 기술과의 통합성을 제공해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컴볼트는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고객들이 데이터 관리와 관련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며, 최신 데이터 관리 전략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로써 다운타임 비용을 줄이고 벤더 종속성을 없애며, 기존의 데이터에서 비즈니스에 필요한 가치를 최대한 얻어낼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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