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SW사업 강화.....래쇼날 소프트웨어 사업부에 통합 예정

IBM은 최근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평가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워치파이어(Watchfire Corporation)사를 인수했다.

워치파이어사는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이 개발 소스 코드의 결함을 점검하도록 하는 웹 애플리케이션 취약점 관리 소프트웨어인 '앱스캔(AppScan)'과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인 '앱쉴드(AppShield)'를 공급해왔다. 국내에는 농협, LGCNS, LG데이콤 등 2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인수는 올해 3분기에 완료되며 워치파이어 사업은 IBM 래쇼날 브랜드 사업의 일부로 통합될 예정이다.

IBM 래쇼날 소프트웨어 총괄 사장 대니 새바(Danny Sabbah)는 "워치파이어사의 기술은 소프트웨어 개발 라이프사이클에 통합되고 폭넓은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IBM의 거버넌스 및 리스크 관리 전략을 확장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인수를 통해 현재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온라인 보안 및 개인정보 침해사고에 따른 기업들의 보안 리스크와 비용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 지난 1996년에 설립된 워치파이어는 IBM 래쇼날 소프트웨어의 비즈니스 파트너(Ready for IBM Rational software Business Partner)로 자사 제품군이 IBM 래쇼날 소프트웨어 딜리버리 플랫폼(IBM Rational Software Delivery Platform)에 포함되도록 한 바 있다. 워치파이어는 전 세계적으로 금융 서비스, 정부, 기술, 제약, 에너지, 유틸리티, 교육, 제조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80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고객사의 보안 취약점을 발견해 보고,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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