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성능 향상 및 안정성 극대화

 
[아이티데일리] 퓨어스토리지코리아(지사장 강민우)는 안양시청의 내부 전자결제 시스템인 ‘온나라 시스템’의 고도화 구축 사업에 자사 플래시어레이(Flash Array)를 공급했다고 5일 밝혔다.

퓨어스토리지에 따르면, 안양시청은 내부 문서결재 및 자료조회 등을 위해 사용하는 전산 업무처리 시스템인 ‘온나라 시스템’이 월말 또는 분기 말과 같이 업무 처리량이 많아지는 특정 시기에 부하가 걸려 서비스가 느려지고 지연되는 경우를 빈번하게 경험했다. 별도의 스토리지 구축으로 시스템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IT서비스의 품질을 개선시키고자 했던 안양시청은 온나라 시스템의 고도화 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스토리지 시장이 디스크에서 올플래시(All-Flash) 기반으로 변화하면서, 이제는 올플래시 스토리지의 초기 도입 비용이 높지 않아 사용 용량 측면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도입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안양시청은 여러 올플래시 스토리지의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퓨어스토리지 제품이 안정성, 성능, 비용효율성 등 종합적인 측면에서 우수해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스토리지로 선정됐다.

퓨어스토리지의 플래시어레이를 구축한 안양시청은 온나라 시스템의 전반적인 검색 및 조회 속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스토리지 부하가 가중되는 월 마감 업무에도 성능 저하 없이 일정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안양시청 온나라 시스템을 사용하는 모든 직원들이 기존보다 신속하고 원활하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돼 담당 관리자의 업무 수행 능률이 향상됐다는 설명이다.

또한, 안양시청은 퓨어스토리지의 인라인 방식 데이터 압축 및 중복제거 기술로 데이터를 대폭 절감, 전체 스토리지 이용 용량을 기존 디스크 스토리지 대비 2배 이상 감소시켜 스토리지 효율성을 극대화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데이터의 관리를 위해 상면공간과 유지보수 비용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던 안양시청은 기존의 일반 디스크 어레이에서 퓨어스토리지 올플래시 어레이(All-Flash Array, AFA)로 전환해 스토리지 상면공간을 기존 디스크 스토리지 대비 50%, 전력 사용률은 70% 이상 절감시켜 뛰어난 TCO 절감 효과를 경험했다고 덧붙였다.

안양시청이 도입한 퓨어스토리지 제품은 플래시 기반의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로 탁월한 입출력 속도와 낮은 레이턴시(Latency, 응답속도)를 보장,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향후 용량 증설 및 컨트롤러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더라도 기존 업무에 영향 없이 무중단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업그레이드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 지자체 및 공공시장에 올플래시 스토리지의 성능을 입증하고 도입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게 된 안양시청은 향후 타 시스템의 스토리지 혹은 산하·유관 기관의 스토리지 도입사업 진행 시, 퓨어스토리지 제품군의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양시청 온나라 시스템 담당 주무관은 “현재 시장에 출시된 모든 스토리지 옵션을 평가해본 결과, 퓨어스토리지만이 우리가 원하는 조건을 모두 만족시켰다”며 “퓨어스토리지의 올플래시 스토리지 도입으로 단순히 스토리지 단의 성능개선뿐 아니라 전체 서비스의 응답시간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굉장히 만족한다”고 밝혔다.

강민우 퓨어스토리지코리아 지사장은 “온나라 시스템 스토리지 교체 사업에 퓨어스토리지의 AFA가 채택된 것은 퓨어스토리지의 높은 기술력을 다시 한 번 국내 시장에서 검증 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굉장히 크다”며 “이를 계기로 퓨어스토리지는 공공시장에 플래시 스토리지 제품을 확산하는데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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