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투자 확대 및 CEO 역량 강화 도모

▲ CEO 대상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교육 프로그램

[아이티데일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기업의 투자 확대와 기업 최고경영자(CEO) 역량 강화를 위해 미래창조과학부·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CEO 대상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CEO 대상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교육’은 기업 최고 의사결정자를 대상으로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의 인식 제고를 위해 CEO가 알아야 할 경영 리스크로서의 정보보호 관련사항, 정보통신망법 개정 등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적 의무와 사례 등을 안내한다.

특히, 경영자에게 익숙하지 않은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의 개념과 내용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이해할 수 있도록 ‘CEO 대상 정보보호 교육’과 ‘CEO·CPO 대상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올해 처음 신설하고 통합·진행함으로써 내용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기업 간 사례 공유 등 네트워크 활성화도 도모할 예정이다.

올해 총 2회의 교육이 진행되며, 1차 교육은 7월 7일, 2차 교육은 9월 21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다. 교육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개인정보보호 포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KISA는 기업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기업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인 ‘CISO 아카데미’(연 6회)와 개인정보취급자 등 개인정보보호 실무 담당자 대상 ‘개인정보보호 정기·심화교육’도 정기적으로 운영 중이다. 교육 일정,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각각 CISO 아카데미 홈페이지, 개인정보보호 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기승 KISA 원장은 “기업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수준 제고를 위해서는 기업 경영자들의 역할과 책임이 필수”라며, “보안담당자 역량 강화와 함께 경영자의 보안 인식 제고 노력을 통해 우리사회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기반이 강화되도록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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