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억 개 동시 접속과 초당 2천만 이상 접속 처리 지원

 
[아이티데일리] F5네트웍스는 고성능의 확장형 통신사업자급(carrier-grade) 방화벽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사업자 망의 전 구간에 걸친 보안을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12억 개의 동시 접속과 초당 2천만이 넘는 접속 처리를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독립형 통신사업자급 방화벽 솔루션은 F5네트웍스 포트폴리오 확장의 일환으로, 사물인터넷 시장의 성장, 5G 및 NFV 네트워크로의 전환, 그리고 기기,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에 영향을 끼치는 보안 취약점의 증가로 인해 생기는 보안문제에 대응책을 제공한다.

서비스 제공자의 코어망은 기기,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접점을 통해 위협을 받는다. 특히, 네트워크 공격은 DNS, 제어영역, 그리고 SIP 및 다이어미터와 같은 신호에도 영향을 미친다.

CGNAT가 포함된 F5네트웍스의 통합 L4-L7 서비스 포트폴리오는 전 구간에 걸친 보안과 함께 애플리케이션, 제어 영역, 그리고 데이터 영역을 디도스(DDoS)공격 및 APT공격으로부터 지켜주는 다층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는 서비스 제공자가 고객에게 향상된 경험 수준을 제공해 브랜드를 보호하고 고객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면서도, 네트워크 아키텍처의 진화와 함께 네트워크의 미래를 보장해준다.

또한, F5네트웍스는 서비스 제공자에게 5G와 사물인터넷(IoT) 세상에서 꼭 필요한 동시접속과 초당 접속을 감당하는 확장 가능한 고성능 솔루션을 제공한다. 독립 연구 조사 기관인 ACG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F5의 VIPRION 4800 기반 통신사업자급 방화벽 솔루션은 타 솔루션 대비 80% 감소한 총 소유비용(TCO)으로 216% 향상된 투자수익률(ROI)을 창출한다.

말리크 타티파뮬라(Mallik Tatipamula) F5네트웍스 서비스 제공자 솔루션 부문 부사장은 “오늘날 서비스 제공자들은 고객, 데이터, 기기 및 사물인터넷 수의 급격한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자사의 네트워크를 확장 가능한 형태로 재설계하는데, 이러한 네트워크에 대한 보안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큰 어려움들이 존재한다”며, “F5네트웍스의 보안 솔루션은 서비스 제공자의 네트워크를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보호해 고객, 기기, 그리고 Gi LAN 및 데이터센터 등의 코어 망에 대한 보안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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