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안전 PS-LTE 기술 현장 적용…1조 7천억 원 규모 본 사업 입찰 준비 돌입

 
[아이티데일리] 아이티센(대표 강진모)은 국민안전처 주관의 ‘2015년 재난안전통신망 시범사업(제1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사업단에서 본 사업 입찰 준비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재난안전통신망 사업은 지난 2014년 발생한 세월호 참사 이후 최첨단의 재난안전통신 인프라 구축·운영으로 국가 전체 초기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경찰과 군 등 8대 분야 330개 필수기관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전국 단일 지휘체계 무선통신망을 ‘공공안전-롱텀에볼루션(PS-LTE)’ 방식으로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이티센은 KT, 위니텍, 한국전파기지국과 KT컨소시엄을 구성, 강원도 평창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 최초 공공안전 PS-LTE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는 시범 사업을 수행했다.

아이티센 담당자는 “이번 시범 사업 수행을 통해 아이티센의 축적된 시스템 구축 및 관리 노하우가 다시 한번 인정받을 수 있었다”며, “기술력 향상에 더욱 매진하여 향후 발주 예정된 약 1조 7천억 원 규모의 본사업에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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