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치 서비스 제공 자동화 및 가속화 지원

 
[아이티데일리] 주니퍼네트웍스는 온디맨드 방식으로 지점 네트워킹(Brach office networking) 서비스의 효율적인 구축과 자동화 기반을 제공하는 새로운 솔루션 ‘클라우드 인에이블드 브랜치(Cloud-Enabled Branch)’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새로운 솔루션은 민첩한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아키텍처인 ‘주니퍼네트웍스 유나이트(Juniper Networks Unite)’를 통해 제공된다. 각 지점 네트워크 전반의 자동화와 ZTP(zero touch provisioning)를 지원하며, 개방형 플랫폼과 SD-WAN을 비롯한 실시간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한다. 보안 기능을 탑재해 지점 네트워크 전반에서의 선제적인 위협 탐지 및 대응, 정책 실행 기능도 제공한다.

최근 많은 기업들이 사업 확장, 직원 생산성 및 협업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최신 네트워크를 필요로 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들은 프라이빗, 퍼블릭,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모델이 가진 비즈니스적 강점을 신속하게 구현하고 성장 및 확장이 가능한 SaaS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대부분의 기업들은 자체적인 IT, 또는 매니지드 서비스를 통해 이러한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 통합적 솔루션을 갖추지 못한 상황이다.

주니퍼네트웍스는 ‘클라우드 인에이블드 브랜치(Cloud-Enabled Branch)’를 통해 소프트웨어 자동화 기능 및 운영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타사 서비스와 호환 가능한 개방형 플랫폼을 제공, 기업 네트워크를 최신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의 운영이 가능한 유연하고 능동적인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분산된 사업 형태를 가진 기업은 주니퍼네트웍스의 ‘클라우드 인에이블드 브랜치(Cloud-Enabled Branch, CEB)’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인식 라우팅을 제공하는 SD-WAN 등의 각 지점 단위 서비스를 온디맨드 형태로 구축할 수 있다. 주니퍼네트웍스는 이로써 지점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일관성 및 안전성있는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하며, 각 지점에서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이 가진 강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SD-WAN 기능을 통해 서비스 안정성 및 QoS 저하 없이 각각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 맞는 다양한 네트워크 링크를 활용해 운영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주니퍼네트웍스의 ‘클라우드 인에이블드 브랜치’는 지점 네트워크 전반에 대한 중앙화와 자동화, 오케스트레이션을 지원하며 데이터센터 또는 로컬 ‘NFX250’ 및 ‘SRX300’에서의 네트워크 서비스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SD-WAN 외 주니퍼 및 타사 네트워크 서비스를 ‘NFX250’ 상에서 제공하는 것도 가능하다. ‘NFX250’은 네트워크 서비스를 위한 컴퓨팅 리소스와 네트워킹 기능을 통합하는 것은 물론, ‘주니퍼 소프트웨어 정의 보안 네트워크(Software-Defined Secure Network)’의 구성 요소로서 ‘주니퍼네트웍스 스카이 어드밴스드 쓰랫 프리벤션(Juniper Networks Sky Advanced Threat Prevention)’의 고급 보안 기능도 제공한다.

주니퍼네트웍스 ‘클라우드 인에이블드 브랜치’ 솔루션 스위트는 비즈니스 환경에 따른 조직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콘트레일 서비스(Contrail Service) 오케스트레이션 ▲‘NFX 시리즈’ 네트워크 서비스 플랫폼 ▲타사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 지원 ▲SD-WAN 기능, 콘트레일 서비스 오케스트레이션 및 ‘vSRX’와 ‘SRX 기반 NFX’ 등의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주니퍼네트웍스와 파트너사들은 SD-WAN 솔루션 구축 지원은 물론 고객 의견 수렴을 위해 ▲평가 ▲솔루션 설계 ▲고객 온보딩 ▲구축 ▲교육 서비스 등이 포함된 통합 서비스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러한 통합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기술 평가, 계획 수립,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 요구사항을 전반적으로 만족시키는 네트워크 아키텍처 구축 및 운영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SD-WAN 솔루션의 핵심 요소로 주니퍼네트웍스가 보유한 서비스 및 지원 경험과 주니퍼 공인 프로페셔널 서비스 파트너(Professional Services Partner)를 활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의 지점 네트워크 구축 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소요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제니퍼 블라트니크(Jennifer Blatnik) 주니퍼네트웍스 클라우드-보안-엔터프라이즈 포트폴리오 마케팅 부사장은 “기업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활용해 국내외 거점을 확장하고, 이를 신 성장 동력으로 활용해야 한다”면서, “주니퍼네트웍스의 ‘클라우드 인에이블드 브랜치’ 출시를 통해, 이제 고객들이 온디맨드 방식의 지점 단위 서비스를 보다 빠르게 생성하고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웹사이트 전반에서 최신 비즈니스 요건 및 보안 정책을 신속하게 업데이트하고 이를 일관성있게 적용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주니퍼네트웍스는 클라우드를 통해 보다 단순하고 안전하며 자동화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엔터프라이즈 환경의 혁신을 이뤄내고자 한다. ‘주니퍼네트웍스 유나이트 아키텍처’의 구성요소로 출시된 이번 신규 솔루션 역시 이러한 목표 달성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