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원

 
[아이티데일리]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전홍균)은 합작회사인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Hitachi Data Systems, 이하 HDS)가 중소·중견기업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위한 컨버지드 시스템 ‘히타치 UCP 2000(Hitachi Unified Compute Platform 2000)’과 VDI 및 서버가상화 환경 구축을 위한 하이퍼 컨버지드 시스템 ‘UCP HC(Hyper-Converged) V240’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새로운 ‘UCP 2000’ 및 ‘UCP HC V240’은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컨버지드 및 하이퍼 컨버지드 시스템으로, 기업 고객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용이하게 해 준다. 히타치의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된 솔루션들로 복잡성을 없애고, 시장에 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면서 비용 및 데이터 가용성에 대한 리스크는 줄여준다.

‘데이터’가 비즈니스 전략의 중심에 자리하면서,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가 기업 성공을 위한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컨버지드 인프라는 가상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를 가장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는 방안으로, 유연하게 비용을 관리하고 서비스 딜리버리를 강화해주며 비즈니스 확장에 대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 HDS의 컨버지드 및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쳐 솔루션인 UCP 제품군은 데이터센터 중심으로부터 네트워크 종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IT 요구를 지원해줄 수 있다.

새로운 ‘UCP 2000’은 사전 테스트 및 구축이 완료된 컨버지드 인프라 플랫폼을 제공해주므로, 프라이빗/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보다 간편하게 구축할 수 있다. 또한 올플래시 컨피규레이션을 지원하며, 각기 다른 애플리케이션 워크로드를 독립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컴퓨트, 스토리지, 네트워킹 블록을 구성하는 모듈러를 통해 확장성과 유연성을 제공해준다.

VM웨어, 마이크로소프트 및 오픈스택(OpenStack)을 포함해 다양한 가상환경 지원을 위한 설계 및 테스트를 거친 ‘UCP 2000’은 리스크를 줄이면서 유연하게 컨버지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해주며 일반 애플리케이션,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스트럭처(VDI), 데이터베이스, 테스트 및 개발 환경 등에 최적화돼 있다.

‘UCP 2000’은 구축 및 관리가 쉬운 엔트리 레벨 시스템으로, HDS 데이터 보호 기술과 함께 VM웨어 ‘vRealize’ 및 ‘vSphere SPBM(스토리지 정책 기반 관리)’과 긴밀하게 통합된 기능을 제공한다. ‘UCP 2000’은 고객의 다양한 이기종 가상화 워크로드를 통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중소/중견 규모 기업 내의 통합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IaaS 시스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UCP HC V240’은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며 정책주도의 자동화된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 어플라이언스다. 이 시스템은 요구에 따라 변경 가능한 VM 수준 정책에 기반, 유연하게 사용가능한 가상머신(VM) 중심의 용량 풀(Pool)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UCP HC V240’은 시스템 간편성이나 비용효율성에 영향을 주지 않고도 고성능 및 확장성을 제공해준다.

또한 인텔 x86 하드웨어 및 HDS 소프트웨어에 기반한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및 차세대 솔루션을 위한 토대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해 준다. ‘UCP HC V240’은 VM웨어 ‘Virtual SAN Ready Node’ 플랫폼을 통해 인증받았으며, 업계 최고의 VM웨어 하이퍼컨버지드 소프트웨어 스택을 활용하고 있다.

단순성을 위해 설계된 ‘UCP HC V240’은 어플라이언스 설치부터 가상머신 생성까지 몇 분 만에 가능해 구축이 빠르고, 프로세스를 가속화해주는 올인원 솔루션이다. ‘UCP HC’는 프로비저닝 및 오케스트레이션 자동화, 설치, 관리, 패치 및 업그레이드 단순화를 제공하며 비즈니스 니즈에 맞춘 확장성을 보장해준다.

이러한 ‘UCP HC’의 기능을 통해 고객은 ‘ROBO(Remote Office Branch Office)’ 환경을 즉시 구현할 수 있으며, 각종 테스트 환경 및 개발 환경을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다. 또한 VDI 인프라 생성 시에도 증가하는 워크로드에 대해 단순하게 어플라이언스를 추가하는 것만으로 최단시간에 데스크톱 워크로드 부하를 분산시켜준다.

토마스 트렐라(Thomas Trela) HDS 솔루션 및 클라우드 부문 시니어 디렉터는 “엔터프라이즈 전반에 걸쳐 안정적이고 믿을 수 있는 통합 시스템에 대한 요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시장 요구에 맞춰 새로 출시하는 ‘UCP HC V240’ 및 ‘UCP 2000’ 시스템은 관리는 간편하면서도 컴퓨팅 및 스토리지 자원들을 확장할 수 있는 옵션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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