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하우리(대표 김희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랜섬웨어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자사 전용 프로그램 ‘바이로봇 안티 랜섬웨어’를 일반 사용자에게 무료로 공개 한다고 29일 밝혔다.

바이로봇 안티 랜섬웨어는 파일에 대한 접근 제어를 통해, 랜섬웨어를 포함한 악성 프로그램이 주요 문서 파일의 내용을 암호화 하거나 손상시키는 행위를 차단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PC에 랜섬웨어가 다운로드 되더라도 사용자는 기존의 데이터를 최대한 보호할 수 있다.

또한, 랜섬웨어 등 악성 프로그램에 의한 문서 변조 차단 외에도 중요도가 높은 파일에 대해 사용자가 직접 백업 및 복원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파일이 손상된 경우 원본 파일을 복원하는 기능과 중요문서를 보관하는 폴더에 대해서는 외부 프로세스가 수정하지 못하도록 하는 폴더 잠금 기능을 제공, 원하지 않는 파일 손상으로부터 파일을 원천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

김의탁 하우리 연구소장은 “‘바이로봇 안티 랜섬웨어’는 악성 코드에 의한 문서 손상에 대처할 수 있도록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APT 쉴드 2.0’과 같은 보안 취약점 차단 솔루션의 사용을 병행한다면 다양한 보안 위협에 다각적으로 대응해 더욱 안전한 인터넷 사용 환경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