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재구매 없이 혁신적인 플래시 기술 활용

 
[아이티데일리] 퓨어스토리지(지사장 강민우)는 자사 스토리지 구매 및 소유 모델 ‘에버그린 스토리지’의 새로운 버전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사항들은 스토리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무중단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해 준다.

2014년 처음 출시된 ‘에버그린 스토리지’ 모델은 데이터의 대대적 마이그레이션을 통한 업그레이드가 불필요하며, 최신 컨트롤러로 어레이 성능을 정기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발표한 새 ‘에버그린 스토리지’ 모델에서는 단순히 컨트롤러와 성능을 뛰어넘어 플래시를 고밀도 환경으로 확장하는 것까지 지원하게 된다.

새로운 ‘용량 통합(Capacity Consolidation)’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은 집적도가 낮은 기존 플래시 스토리지를 통합, 집적도를 높이면서 용량을 확장시키고 기존 용량에 대한 보상도 받을 수 있다. 이미 보유한 스토리지를 업그레이드할 때마다 지속적으로 재구매할 필요가 없다. 뿐만 아니라, 새로 선보이는 ‘적정 규모 보증(Right-Size Guarantee)’ 프로그램은 고객들이 데이터 절감 기술을 갖춘 스토리지를 구매하는 경우 철저히 유효 용량에 기반해 필요한 만큼만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매튜 모건(Matthew Morgan) 레드호크카지노(Red Hawk Casino) IT담당 부사장은 “새로워진 ‘에버그린 스토리지’를 통해 퓨어스토리지는 스토리지 자원의 도입과 운영을 더욱 간단하게 만들어줄 수 있게 됐다”며 “확장된 ‘에버그린’ 모델은 비용이 많이 들고 위험이 따르는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주기를 완화, 용량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했다. 이는 운영뿐 아니라 수익성에도 획기적인 영향을 미치는 일”이라고 말했다.

팀 스태머스(Tim Stammers) 451리서치(451 Research) 수석 애널리스트는 “에버그린 스토리지 모델은 업계가 필요로 했던 긍정적인 변화다. 영구적으로 지속되는 스토리지 하드웨어 업그레이드와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에 드는 비용 및 작업을 절감시켜 주기 때문”이라며 “용량 통합 프로그램과 적정 규모 보장 프로그램을 에버그린 모델에 추가함으로써, 퓨어스토리지는 고객 만족도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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