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가들에게 무상교육 제공 및 프로그램 사용권 증정 예정

▲ 김민영 한국번역가협회장(왼쪽), 이청호 에버트란 대표(오른쪽)

[아이티데일리] 번역지원 소프트웨어 비주얼트란을 개발한 에버트란(대표 이청호)은 최근 한국번역가협회(회장 김민영)와 국내 번역산업의 발전을 위한 사업제휴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에버트란은 이번 협정을 통해 한국번역가협회의 번역가들에게 무상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일정 기간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1971년부터 ‘번역능력인정시험(TCT)’을 통해 번역가를 양성해 온 한국번역가협회는 에버트란의 ‘비주얼트란’을 번역가들에게 교육시켜 번역업무에 활용케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제휴를 통해 양 기관은 번역가들이 번역 업계에서 안정적인 직업을 얻을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번역 산업에 ICT 기술을 접목시켜 향후 국가적으로 번역 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이끌어간다는 목표다.

양 기관은 전문 번역가들에게 비주얼트란을 이용한 후편집 번역 및 번역지식 재활용을 통한 번역 수행 능력을 배양시킴으로써 번역가들의 번역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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