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카 리눅스 사용자 보안인식 제고 및 취약성 점검

▲ ‘바이로봇 내PC지키미 for 리눅스’ 실행화면

[아이티데일리] 하우리(대표 김희천)는 ‘바이로봇 내PC지키미 for 리눅스(이하 내PC지킴이)’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리눅스용 ‘내PC지키미’는 정부가 공개SW 활성화를 위해 개발한 한글 운영체제 ‘하모니카 리눅스(이하 하모니카)’에서 동작하는 제품으로, 사용자의 보안인식을 제고하고 리눅스 시스템의 취약성을 점검하는 제품이다.

하모니카 사용자의 정보 유출 피해 예방과 더불어, 보안의식 제고를 위해 매월 ‘사이버보안 진단의 날’을 수립해 하모니카 PC의 보안 수준을 스스로 확인하고 위협을 제거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한, 정부의 개방형 한글화 운영체제 프로젝트인 ‘하모니카’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차후 솔라리스(Solaris), HP-UX 등 다양한 이기종 운영체제 환경에서 동작하도록 개발이 진행되는 등 크로스 플랫폼 지원도 가능하다.

하우리 응용개발팀 오재우 부장은 “리눅스 환경에서도 쉽고 빠르게 시스템 취약점을 확인 및 제거함으로써, 리눅스 사용자에게 일정 수준의 보안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윈도우 기반 제품에서 제공됐던 기능 이외에 추가적으로 리눅스 환경에 특화된 취약점 개선기능을 적용해 개방형 OS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의탁 하우리 연구소장은 “이번에 개발 완료된 리눅스 버전에 이어 솔라리스, HP-UX 및 AIX 등 주요 운영체제에 최적화된 취약성 점검도구를 추가 개발함으로써, PC를 넘어 서버 환경에서의 보안취약점을 제거하고, 사용자의 보안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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