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 Week’ 9개 평가 항목 중 8개 항목서 최고점…종합 평점 8.9점으로 1위

▲ 로버트 존(Robert John) 밸류 일렉트로닉스 CEO(왼쪽)와 티모시 알레시(Timothy Alessi) LG전자 미국법인 HE제품마케팅팀장(오른쪽)이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LG SIGNATURE(LG 시그니처) 올레드 TV가 미국의 TV 전문가들로부터 최고 화질을 인정받았다.

26일 LG전자는 ‘소비자 가전 전시회 주간(CE Week)’의 공식 파트너사이자 미국 유통채널인 밸류 일렉트로닉스(Value Electronics)가 자사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모델명: OLED65G6P)를 ‘최고 울트라HD TV(King of UHD TV)’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LG 올레드 TV는 지난 2014부터 3년 연속 최고 TV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밸류 일렉트로닉스는 시중에 판매되는 최고급 TV들을 대상으로 TV 전문가들이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최고 제품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도 영상 전문가, 리뷰 전문가, 기자, 유통 관계자 등 80여 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후보 제품들에 직접 점수를 매겼다. 평가 항목은 블랙 표현, 명암비, 색정확도, 동작 표현, 시야각, 화질 균일성, HDR(High Dynamic Range), 주간 가시성, 야간 가시성 등 9개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는 9개 평가 항목 중 무려 8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기록해 평점 8.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블랙 표현 부문에서 10점 만점에 9.6점, HDR 평가에서 9.3점을 받아 다른 제품들을 제쳤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는 백라이트가 필요 없기 때문에 완벽한 블랙 색상을 표현한다는 강점이 있다. 블랙 표현이 뛰어나면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깊이 표현할 수 있어 HDR 효과를 극대화한다.

프리미엄 LCD TV인 LG 슈퍼 울트라HD TV는 ‘소비자 가전 전시회 주간 베스트(2016 CE Week Best in Show)’에 선정됐다. 사용성, 디자인, 혁신성, 주요 기능, 소비자 가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색재현력을 높여 생생한 화질을 구현하고 ‘돌비 비전’, ‘HDR10’ 등 다양한 규격의 HDR 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LG전자 미국법인장 조주완 전무는 “전문가들도 인정한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로 미국 프리미엄 TV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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