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S 데이터 프로세스 분석에 ‘프로디스커버리’ 활용 등

▲ 이주찬 굿모닝아이텍 대표(왼쪽 여섯 번째)와 임병훈 텔스타-홈멜 대표(왼쪽 일곱 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가상화·클라우드·빅데이터 전문기업 굿모닝아이텍(대표 이주찬)은 자동화 정밀측정조립장비 전문회사인 독일 합작기업 텔스타-홈멜(대표 임병훈)과 생산 라인 이벤트 로그 데이터 프로세스 분석과 설비 예지 분석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텔스타-홈멜은 자동차 설비 라인관리시스템(이하 LMS)에서 수집된 이벤트 로그 데이터 프로세스 분석에 굿모닝아이텍의 ‘프로디스커버리’를 활용하기로 했다. 또한, ‘설비 보전’ 예측분석 시스템 연구 개발 등 업무협력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프로디스커버리는 프로세스 마이닝 분석 솔루션으로, 정보시스템에 저장돼 있는 이벤트 로그에서 프로세스 모델을 도출하고 모니터링 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프로세스 모델 적합도 검사, 소셜네트워크 분석, 다양한 성과 분석 등이 가능하다.

설비 보전 예측분석은 설비의 이상 징후를 사전에 탐지하기 위해 검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측 모델 및 모니터링 기능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이주찬 굿모닝아이텍 대표는 “텔스타-홈멜과 이벤트 로그 프로세스 분석 및 ‘설비 보전’ 예측 시스템 연구개발까지 함께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만나 더욱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병훈 텔스타-홈멜 대표는 “텔스타홈멜의 제조라인에 굿모닝아이텍의 IT·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수평·수직 가치사슬과 연동된 제조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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