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 외 B2B·B2G 미팅 진행, 거래선 확보 주력

▲ 베프스 전시 부스에서 이승진 부사장(왼쪽 두 번째)이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아이티데일리] 캠시스(대표 박영태)의 생체인식 정보보안 사업관련 핵심 자회사인 베프스는 지난 6월 21일부터 3일간 영국 런던 엑셀(ExCel) 전시장에서 열리는 ‘보안기기전(IFSEC International 2016)’에 참가해 보안 제품 4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올해로 43회째를 맞이한 ‘보안기기전’은 매년 유럽, 중동 등 약 3만 여명의 글로벌 바이어가 방문하는 등 세계 최대 규모의 보안장비와 솔루션 전문 박람회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파나소닉, 캐논, BOSCH 등의 글로벌 기업을 포함한 40개국 700여개 기업이 참가해 물리 보안장비, IP 및 네트워크, 영상보안 제품 등 다양한 전시품목을 전시했다.

베프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자체 개발한 ‘유·무선 네트워크 보안이 가능한 휴대용 보안 플랫폼 기술’과 ‘지문인식 인증을 통한 웹 사이트 자동 로그인 알고리즘 기술’을 선보였으며, 이를 적용한 ‘네트워크 인증장치’, ‘BIO KEY(지문인식 사용자 인증 USB)’, ‘ID POP2(온라인 본인인증 정보 관리장치)’, ‘Security Micro SD 카드(보안 메모리카드)’ 등의 제품을 전시했다.

베프스 이승진 부사장은 “보안기기전 홈페이지에서 베프스 제품 정보를 사전 등록해 제품을 접한 바이어 외 다수의 B2B, B2G미팅을 계획 중”이라며, “실질적인 거래선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프스는 지난 4월, ‘ISC West EXPO 2016’에 참가해 보안 제품 및 기술로 관람객과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