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카 보안 및 클라우드형 보안 서비스 출시 등으로 높은 평가

▲ 펜타시큐리티가 프로스트 앤 설리번이 주관한 아태 ICT 어워드에서 최고 보안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석우 펜타시큐리티 대표(오른쪽)가 수상하고 있는 모습.

[아이티데일리]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 이하 펜타시큐리티)은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이 주관하고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제13회 아시아·태평양 ICT 어워드’에서 2016년 최고의 보안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ICT 어워드’는 프로스트 앤 설리번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소속된 30여명의 애널리스트 및 컨설턴트들이 약 6개월에 걸쳐 평가를 진행한다. 이들은 매출 성장, 시장 점유율, 제품 혁신 선도, 주요 고객 유치, 비즈니스 및 시장 전략을 포함한 다양한 지표를 정교하게 검토하며, 올해는 펜타시큐리티를 아시아·태평양 최고의 보안 기업으로 선정했다.

펜타시큐리티를 최고의 보안 기업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프로스트 앤 설리번 관계자는 “약 20년간 끊임없이 신사업을 발굴하며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는 혁신성과 도전 정신을 높이 샀다”며, “특히 스마트 자동차 보안 솔루션과 클라우드형 보안 서비스(SECaaS) 등을 연구하고 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펜타시큐리티는 2014년부터 자율 주행 자동차의 보안 연구에 주력하여 지난해 스마트카 보안솔루션 아우토크립트(AutoCrypt)를 출시했고, 정보 보안 제품 사용이 어려운 중소사업자들을 위한 웹해킹 차단 서비스 클라우드브릭(cloudbric)을 내놓기도 했다. 특히, 클라우드브릭은 최근 유럽 SC 어워드에서 ‘최고의 중소기업을 위한 보안 솔루션’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클라우드브릭의 원천 기술을 담고 있는 펜타시큐리티의 웹방화벽 WAPPLES(와플)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웹방화벽 시장점유율 1위 달성, 4년 연속 ‘올해의 웹방화벽’에 선정될 만큼 우수한 성능과 클라우드 버전, 웹공격 동향리포트 및 간편한 관리 도구 등 다양한 사용자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석우 펜타시큐리티 대표는 “이번 수상은 지난 19년간 정보보안 기술개발에 쏟은 노력의 결과로, 아시아·태평양 대표 보안기업으로 선정돼 기쁘다”라며, “아시아 태평양 IT 보안 시장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보안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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