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봇넷 ‘자쿠’ 등 다양한 기술적 동향 및 보안 지침 제공

▲ 포스포인트 2016 글로벌 위협 보고서
[아이티데일리] 포스포인트(한국 지사장 이상혁)가 전 세계 155개국을 대상으로 매일 30억 개 이상의 데이터 포인트로부터 수집한 최신의 진화하는 위협을 상세히 다룬 ‘포스포인트 2016 글로벌 위협 보고서’를 20일 공개했다.

포스포인트 2016 글로벌 위협 보고서는 다양한 행위와 기술적 기반의 동향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을 뿐 아니라, 오늘날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심각한 보안 위협에 대한 지침을 제공해 보안 전문가들이 사이버 보안 전략을 수립하는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보고서는 최근 아시아 지역에서 새롭게 발견된 봇넷(Botnet) ‘자쿠(Jaku)’를 비롯해 새롭게 등장한 기회주의적 랜섬웨어와 내부자에 의해 날로 증가하고 있는 데이터 유출 사례 등에 대해 조망하고 있다.

또한, IP 분할, TCP 세분화 등 다양한 기법을 혼합한 지능형 우회 기술의 발달과 이를 이용한 워터링 홀(watering hole) 공격 기법 등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포스포인트 수석 연구원 리차드 포드(Richard Ford) 박사는 “사이버 보안 위협 환경이 빠른 속도로 진화하면서 기업의 기술, 운영 및 재정적인 측면을 넘어 보다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번 위협 보고서는 이와 같은 위협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도구와 조언, 그리고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그들이 보안 위협에 대한 두려움 없이 계속해서 비즈니스를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포스포인트 2016 글로벌 위협 보고서 데이터는 포스포인트에게 가장 최신의 보안 위협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하기 위해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는 쓰렛시커 인텔리전스 클라우드(Threatseeker Intelligence Cloud)를 통해 수집 및 분석됐다. 또한, 포스포인트 팀은 유럽, 중동, 아시아 및 북미 지역의 학자와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전체 위협 주기에 걸친 공격 활동과 그에 따른 영향을 분석하기 위한 인터뷰 및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문가의 해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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