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발생 횟수 83% 감소…시스템 안정성 향상

 
[아이티데일리] VM웨어코리아(사장 천부영)는 자동차 부품 업체 유라(회장 엄병윤)에 서버 가상화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자동자 전장부품과 엔진 점화부품을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유라는 기존 가상 머신(VM) 호스트 서버의 안정성 확보와 VM 백업 시 네트워크 트래픽 관리 및 VM 리소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VM웨어의 v스피어(vSphere) 운영관리 솔루션을 도입했다. v스피어 운영관리 솔루션은 VM웨어의 서버 가상화 솔루션인 v스피어에 관리 및 모니터링 기능을 탑재한 제품이다.

VM웨어 측에 의하면 유라는 그동안 장애 발생 시 호스트 및 클러스터 이벤트 로그를 일일이 확인해 발생지점을 파악해야 했기 때문에 신속한 대처가 어려웠다. 그러나 VM웨어 솔루션 도입 후 대시보드 및 분석 기능을 통해 문제를 인지하고 해결하는 시간을 감소시켰으며, 다운타임을 최소화해 업무 연속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각 VM별 상세 모니터링으로 문제 발생 시 원인 파악과 해결이 용이해져 장애 발생 횟수가 월 기준 83% 줄었고, 서버 안정성 또한 향상돼 가상 인프라에 대한 신뢰도 또한 높아졌다. 나아가 팀 별로 논리적 팜을 생성, 서비스 담당자의 불필요한 관리 업무도 줄어들었다.

또한, 리소스 관리 효율성이 높아져 비용 절감 효과도 얻었다. VM별 상세한 모니터링을 통해 리소스 사용량을 분석하고 불필요한 리소스를 재분배해 기존 사용량의 35%를 다시 활용할 수 있게 됐으며, 기존 가상화 솔루션 대비 호스트 서버 당 집적도도 증가해 추가로 구입해야 할 하드웨어 수도 줄었다.

박병섭 유라 정보운영팀장은 “관리 기능이 강화된 VM웨어 서버 가상화 솔루션으로 가상 인프라의 안정성을 확보해 운영 신뢰성 및 비즈니스 연속성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이번 서버 가상화 도입을 계기로 재해 복구와 네트워크 가상화로 가상 시스템 고도화 규모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부영 VM웨어코리아 사장은 “기업에 최적화된 서버 가상화 및 관리 솔루션을 통해 장애 발생률 감소, 편의성 향상, 비용 절감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VM웨어는 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들이 비즈니스 혁신을 선도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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