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제품 디자인 및 UI 디자인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사표

▲ 신도리코 A3 흑백 디지털복합기 N410
[아이티데일리] 오피스솔루션 전문 기업 신도리코(대표 우석형)는 자체 기술력으로 만든 A3 흑백 복합기 ‘N410 시리즈(N410/N411)’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N410 시리즈는 신도리코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코자 세계적인 제품 디자인 전문회사 탠저린(tangerine)과 협업으로 만든 A3 복합기다. 회사 측은 세련된 제품 디자인과 GUI(Graphical User Interface) 디자인으로 기존 복합기와는 차별화된 신도리코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N410 시리즈는 동급 A3 복합기 제품 대비 약 10% 정도 작은 사이즈의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사무실의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또 신도리코에서 자체 개발한 ’현상제/드럼 자동 리프레시 & 리사이클 기술(Self Refresh & Recycle, 이하 SRR)’을 적용해 성능은 향상시키면서도 소모품의 수명을 늘려 친환경성까지 높였다. 토너를 종이에 착상시키는 현상기의 내구성을 강화함으로써 고화질을 구현하고, 폐 토너가 발생하지 않아 유지 관리 편리성과 더불어 관련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N410 시리즈는 팩스 기능도 진일보했다. 보안 설정을 통해 암호를 입력해야만 팩스를 열람하고 출력할 수 있는 팩스 보안 기능과 수신된 팩스 문서를 설정한 시간에 사무실 외 다른 장소로 전달할 수 있는 팩스 전달 기능, 그리고 화상 이미지도 2~3초 안에 전송하는 고속 팩스 기능도 갖추고 있어 자유로운 비즈니스 활동을 돕는다.

이외에도 양면 신분증을 단면에 쉽게 복사하도록 돕는 ‘신분증 복사’ 기능도 적용됐다.

신도리코 우석형 회장은 “신도리코는 글로벌 브랜드 신도(Sindoh)로 세계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현재 레드닷, iF 등 유명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A4 복합기와 A4 프린터가 세계 시장에서 경쟁 중이며, 새롭게 출시한 A3 복합기를 앞세워 명실상부한 글로벌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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