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SS 위치추적에 무선통신기술 결합한 기능 제공

▲ 유블럭스의 정밀 위치 추적 모듈이 적용된 키위플러스의 ‘라인 키즈 워치’

[아이티데일리] 유블럭스(한국지사장 김수한)는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회사 키위플러스(대표 서상원)가 자사와 협력, 정밀 위치추적이 가능한 어린이용 스마트워치 ‘라인 키즈 워치’를 개발해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라인 키즈 워치’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 워치로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 캐릭터를 활용한 아기자기하고 다채로운 기능을 제공하며, KT를 통해 판매 중이다. 교육 및 대화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동시에 어린이 사용자의 위치 또한 정확하게 추적할 수 있다.

‘라인 키즈 워치’는 키위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웨어러블용 IoT 플랫폼인 ‘키위 엣지’가 탑재돼 있다. 원터치 호출이 가능한 심플한 LCD 스크린으로 설계됐으며, 정확한 실시간 위치 추적과 편리한 ‘세이프티 존’ 설정까지 제공한다. ‘긴급 알림’ 기능은 어린이가 마이크에 말을 하면 문자가 손쉽게 전달될 수 있게 해준다. 이밖에도 교육용 퀴즈와 ‘캐시비’ NFC 교통카드 결제 기능 등도 탑재했다.

서상원 키위플러스 대표는 “우리는 고품질의 셀룰러 통신이 결합된 정확한 추적기능을 제공하고 싶었고, 유블럭스는 이미 어린이용 스마트워치의 유명브랜드에 GNSS 위치추적과 무선통신기술을 결합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었다”면서, “따라서 처리 속도뿐 아니라 초소형, 저전력 소비량, 강력한 위치 찾기 역량 등을 고려할 때 유블럭스는 올바른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라인 키즈 스마트워치’는 유블럭스의 셀룰러 모듈 ‘SARA-U270’ 및 유블럭스 ‘7시리즈’ GNSS 칩 ‘UBX-G7020-KT’가 내장돼 있다. ‘SARA-U270’ UMTS/HSPA 모듈은 초소형 LGA 폼팩터에서 효율적이고 비용 효과적인 고속 모바일 연결을 제공한다.

고성능 ‘UBX-G7020’ 멀티 GNSS 칩은 GPS, GLONASS, QZSS 및 SBAS를 지원하며 뛰어난 감도 및 위치 포착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매우 낮은 전력 소비량과 30㎟ 초소형 크기의 풋프린트(밑넓이)가 특징이다.

김수한 유블럭스 한국지사장은 “유블럭스는 고객사가 신뢰성 있는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 결합을 통해 고객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번 키위플러스와의 협업은 매우 즐거운 프로젝트였다. 향후 유블럭스의 LTE 기술을 활용해 키위플러스와 보다 많은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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